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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7

트럼프,막말의 대부,미국은 과연? ​ 오늘(12일) KBS 스페셜. 미국 경선 이야기다. 도널드 트럼프는 부동산 대부.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트럼프는 시카고 유세를 취소했다고 한다. 행사를 앞두고 지지자들과 반대 시위대의 충돌이 격해지면서 안전을 위해 취소한 이유다. 왜 성난 시위대가 시카고 시내를 행진했을까? 찬반 진영이 부딪히면서 경찰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먹 다툼까지 벌였다고 한다. 반대 시위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트럼프의 반이민정책과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거세게 항의한 것이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은 집으로 돌아가라." 결국, 트럼프 측은 행사장 안팎에 모인 수 만 명의 안전을 위해 시카고 연설을 포기한 것이다. 유세가 취소되자 행사장 밖으로 쏟아져나온 두 세력은 곳곳에서 충돌하기도 했지만 다치거나 체포된 사람은 .. 2016. 3. 13.
교황 프란치스코, 장벽을 세우지마라, 트럼프야? ​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다운 교황. 교황이라는 종교와 명예를 떠나서 말다운 말을 남기는 프란치스코 교황. 아름다운 사람이다. 이틀전(18일) 멕시코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미국으로 가려다 숨진 사람들을 위한 미사를 집전했다고 한다.있다. 멕시코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전용기 안에서 "장벽을 세우려는 자는 기독교도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누구일까? 멕시코 국경에 장벽 건설을 다짐한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시멘트주의자 트럼프. 개념없는 개보다 못한 인간이다. 그런데 트럼프는 교황의 발언에 반박했다. "종교 지도자가 타인의 믿음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 해외 언론에 따르면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이날 바티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교황은 결코 트.. 2016. 2. 20.
슈퍼맨과 오바마의 미국 국적 논란에 대해 20세기를 대표하는 만화 캐릭터 슈퍼맨. 1938년, 미국 대공황 당시 두 청년(조 슈스터와 제리 시걸)이 만들어낸 슈퍼맨 캐릭터는 현재까지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한편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 싼값(500달러)에 캐릭터를 팔아버린 두 청년의 행동은 조롱의 대상의 되기도 했지요. 2차 대전이 끝나고, 냉전시대가 시작되면서 미국인은 슈퍼맨을 통해 영웅을 보았고, 이미지를 재창출해내었습니다. 환호했지요. 캐릭터 저작권을 그저 먹기로 확보한 회사(현 DC 코믹스/타임워너 계열만화출판사)는 큰 돈을 벌었습니다. 최근 DC 코믹스가 펴낸 슈퍼맨 액션 만화 900호(1939년 1호 발행)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슈퍼맨이 유엔본부 앞에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겠다 "라는 연설을 발표합니다. ".. 2011.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