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밥이야기26

6.2 지방선거, 김제동의 “꽃씨 하나가 빛났다” 김제동 씨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꽃씨로 비유, 투표참여를 외쳤습니다. 물론 김제동 씨만 메아리되어 울려 퍼지라고 말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김제동 씨의 투표참여 독려는 값졌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 사회를 본 김제동. “투표로 말합시다” 김제동 씨는 필자가 몇 차례에 거쳐 글을 썼듯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엠넷(케이블 TV)에서 준비중인 ‘김제동 쇼’를 사퇴하게 됩니다. 말이야 사퇴이지, 고 노무현 선거 사회를 본 괘씸죄에 걸린거지요. 지상파에서도 밀려난 김제동 씨. 달변에 마음 착한 개그맨에게 마치 정치인처럼 딱지를 붙여버린 세상. 김제동은 할 말 하고 시대를 풍자하는 개그맨을 원할 뿐이지요. 다시 돌아보면 김제동의 발언은 상식이었습니다. 그리워하고 아파하고 .. 2010. 6. 3.
6.2 지방선거, 투표율과 야권연대가 정권을 심판했다 *오늘 여섯시를 기점으로 ‘블로거의 눈으로 본 6.2 지방선거(특집)’을 네 꼭지로 나누어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 6.2 지방선거 꽃씨가 불씨를 살렸다 새벽 4시. 조간신문이 대문 앞에서 인사를 합니다. 지난 2년간 신문 일면은 우울블루스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만큼은 마음이 가볍네요. 6.2 지방선거 투표결과를 새벽 2시까지 보다가 잠시 눈을 감았습니다. 2시간 동안 새우잠을 청했지만, 꿈인지 생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장 개표가 0.01~002 표차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지만, 이미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의 불통깃발을 내리게 만들었습니다. 정권심판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민주, 참여 정부 때도 국민들은 지방선거에서 만큼은 한나라당을 밀어주었지요. 견제의 효과라고 단정 기는 힘들겠지만, 지.. 2010. 6. 3.
"투표했습니다", 투표장 풍경 아침 6시 40분경 투표를 끝내고, 투표장 입구에서 10 여분 간 몇 분이 오는가 궁금해서 기다리는 동안 사진 몇 장을 담았습니다. '투표장 풍경' 독일의 극작가이자 사상가였던 베를로트 브레히트는 "투표 용지가 배고픈 영혼을 달래주지는 못한다" 고 말했지요. 하지만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나는 투표한다 고로 존재한다"로 장 자크 루소는 영국인들은 자유롭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은 선거가 있을 때만 자유롭다고 했습니다. 자유롭게 투표하지 않고 놀러가시지 마시고, 영혼의 자유를 얻고 싶으시면 오늘 그 자유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필자의 집 코 앞에 투표장이 있습니다.^^ 누구 찍었는지 궁금하시지요. 자신이 투표한 용지를 촬영해서 공개하면 벌금 물어야 합니다.^^ 이른 시간인데 많은 분들이 투표장에 들.. 2010. 6. 2.
박원순, ‘최선이 아니면 차선, 아니면 차악?’ 박원순 변호사가 자신의 블로그에 이라는 글을 올렸 네요. 최악을 막기위한 최선, 차선, 차악 .... "정치에 신물이 나고 환멸이 든다 고하여 투표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투표는 민주주의의 최소한입니다.내일은 우리 모두 곳곳에서 선거 혁명의 함성 소리가 들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박원순) 내일 우리의 선택 결과가 어긋날 수도 있지만최선을 다해야합니다. 필자의 막글 중에 가장 짧은 글이 될 것 같네요. 막말을 일삼는 국민을 종으로 여기는 세력에 대한 심판. 내일 당장이 아니라도 염원이 모이면 언제 인가는 사람 사는 세상의 길이 열리겠지요 .... "선한 방관이 악을 키운다"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201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