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걱정 끝, 식판일체형테이블 보셨나요?
훈련병 시절, 찜라면 드신 분들? 라면을 삶는 것이 아니라 쪄서 먹지요. 인원이 많아서 면 따로 국물 따로. 그런데 찜라면이 얼마나 맛있던지. 훈련병 시절에는 돌멩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얼마나 허기집니까. 먹는 것이 낙이요. 희망. 훈련병 시절에 동기가 너무 배가 고파, 라면을 후딱 먹고, 한 번 더 먹으려다 들켜서 배식판으로 머리를 맞는 장면을 보고 참 괴로웠습니다. 머리에 라면과 국물이 줄줄..... 오늘이야기는 군대용 식판으로 맞은 기억도 기억이지만, 군대용 식판을 닮은 식판일체형테이블 이야기입니다. 예전에는 싫었는데, 군대용 식판이나 뷔페에서 접시로 먹을거리를 담아 먹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설거지도 줄고, 물도 아끼고, 음식쓰레기도 줄일 수 있으니까요. 밥상에 밥그릇, 국그릇, 찌개냄비, ..
2010.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