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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16

김종인 문재인, 서로 신뢰하지 않으면 쉽게 무너진다? ​ 어제, 짧게 글을 썼다. '김종인 박영선, 위기가 기회일까?'.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는 원리와 진리는 쉬울 것 같지만 너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그만큼 쉽지 않다. 희생과 노력없이 가치를 형성하는 것은 이벤트에 불가하다. 오늘(15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 정대철 상임고문이 탈당했다. 더민주당 탈당은 마무리 된 것 같다. 크게 본다면 박지원 의원, 박영선 의원 거취만 남아 있을 뿐. 다음 주 부터 여야를 떠나서 총선에 총력을 다할 때이다. 더민주당은 김종인 전 의원(이하 김종인)을 짧은 시간에 영입하기 위해 문재인 대표가 추진한 결과가 그나마 흔들리는 더민주당의 균형을 유지했다. 김종인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각오를 남겼다. "전통을 이어 온 야당이 분열하는 모습은 국.. 2016. 1. 15.
정성근 소신발언과 문재인 군시절 사진을 보면서 1. 정성근 앵커 소신발언 일본 정부의 대한항공 이용금지 조치에 대해 쓴소리를 한 SBS '나이트라인'의 정성근 앵커. " 일본 외무성의 대한항공 금지, 백 번 양보하고 생각해봐더 참 일본스럽고 꼼수라는 생각이 든다...독도 정면승부라면 제대로 응대라도 해 줄텐데 이건 참 아니다. 일본은 아무래도 국운이 쇠한 게 틀림 없어 보인다(정성근)". 어떤 이는 균형잡히지 않은 멘트라고 말하기했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속 시원한 일갈이었다. 현실의 공간에는 장맛비가 너무 이어져, 삶의 균형을 잃어가고 있지만 현실의 정치인들의 발언은 해갈은 커녕, 막말만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정성근 앵커는 반값등록금 문제와 관련해서도 " 젊은이들이 빚 갚기 위해 허덕이면 꿈 꿀 시간이 없고 이들이 꿈이 없다면 우리 사회는 미래는.. 2011. 7. 15.
홍준표 폭언논란, 안상수와 난형난제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참여연대를 방문한 것까지는 좋았다. 여당대표가 시민단체를 방문해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에 누가 딴죽거랴. 문제는 그 다음이다. 한 일간지 여성 기자가 질문을 던진자, 홍 대표는 꼬리를 드러냈다. 용의 발톱이 아니라 쥐 꼬리라서 문제다. 삼화저축은행 불법자금 연류설과 관련 기자가, " 이영수 KMDC 회장에게 돈을 받은 것 있나요?", 라고 묻자, 홍 대표는 예의 한나라당 화법으로 화답했다. " 너 진짜 맞는 수가 있어. 버릇없이 말이야... (민주당)이 내 이름을 말했어". 기자 입장에서는 당연 묻고 싶었고, 홍 대표 입장에서는 첨렴결백하다고 주장했던 자신을 비하하는 질문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문제는 말의 품격이다. 홍 대표는 조폭수사의 달인은 아니어도, 깡패 발언으로 유명하다... 2011. 7. 15.
이인규는 '더러운 빨대'였을까? 이인규 전 중수부장 이름이 꽤 오랫동안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다른 검색어가 치고 올라와도 사쁜이 즈려밟고 자리를 수성하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동지였던 문재인 이사장(노무현 재단)이 쓴 '운명'에 나온 내용 때문입니다. " 이인규 중수부장이 대통령을 맞이하고 차를 한 잔 내놓았다. 그는 대단히 건방졌다. 말투는 공손했지만 태도엔 오만함과 거만함이 가득 묻어 있었다...검찰의 조사를 지켜보면서 검찰이 아무 증거가 없다는 걸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 박연차 회장의 진술 말고는 증거가 없었다.. 박 회장과 대질을 시키겠다는 발상 자체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문재인)". 이인규는 지금 '법무법인 바른'에 둥지를 틀고 있지요. 바른은 이명박 정부들어 3년간 .. 201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