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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14

중앙일보, “MB는 공정에 약점 많은 대통령?” *사진출처: 청와대(확대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27일) 청와대에서 확대비서관회의를 주재했다. 주제는 ‘공정한 사회’ 윤평중 한신대 교수의 강연도 있었다. 중앙일보는 오늘 사설에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MB가 주창한 공정한 사회가 공염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요즘 들어 이명박 정부와 동지적 관계에 있는 조중동의 비판이 날 섰다. 오래가지는 않겠지만. 중앙일보는 “ MB는 공정이란 측면에서 많은 약점(위장전입·위장취업 등)을 안고 취임한 대통령 ”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정책을 꼬집었다. 불공정한 인사로 공정한 사회를 만든다고 말하니 누군들 믿겠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는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천도 실천 나름. 나.. 2010. 8. 28.
진중권, “비리 껍질로 이루어진 거대한 양파?” 양파의 재구성. 2004년도에 개봉된 ‘범죄의 재구성’이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양파는 재구성이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양파는 비리재구성. 까도 까도 양파 속이 다 섞어 있으니, 버릴 수밖에 없지요. 영화 범죄의 재구성은 클라이맥스라도 있는데 이명박 정부의 양파재구성은 워낙 부패해서 긴장감도 없어요. 이런 삼류 영화를 보고 있는 국민들만 괴로울 따름입니다. 양파를 까다 보면 눈물이 나오지요. 비리의 양파는 눈물이 아니라, 분노만 치밀게 합니다. 김태호 양파의 구성. 위장전입+공무원, 관용차 私用+재산형성의혹+박연차 스캔들+세금포탈의혹+국회위증.... 껍질을 다 까고 나면 남는 게 없겠군요. 정권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서민형 젊은오빠 총리. 그 존재 자체가 비리의 껍질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양파? 그런 의미.. 2010. 8. 27.
진중권, “우리 매형은 총리 힘들어요?” 인사청문회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혹시나 역시나 묻지만 8.8 내각. 하나 마나 인사청문회. 국회의원들이야 고생은 했지만, 국민들도 비리의혹 종합백화점 구경하기가 많이 힘들었답니다. 몇 명 탈락한들 이명박 정부의 인사관은 땅에 떨어졌으니까요. 한국에서 장차관(고위공직자) 되려면 필수 코스를 이수해야 하니까요. 진중권씨 매형은 최전방에서 군대생활하고, 조카가 전학 가느라 위장전입(?) 했는데 스펙이 모자라서 총리 후보가 될 수 없을 것 같네요. 아, 옛날에 우리 조카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 적이 있는데.... 잔뜩 화가 난 애 엄마가 학교로 항의하러 갔더니, 선생님 왈, 원래 우리 조카 애가 남들 왕따시키는 대장이었다고... 그러다가 지금 거꾸로 당하는 중이라고..... 에구에구.... 결국 학교를.. 2010. 8. 26.
불혹의 나이, 의혹뿐인 김태호 견습 총리? 김태호 총리 후보의 나이는 40대 끝자락. 공자 가라사대 40세에 이르면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라고 말했습니다. 50을 코앞에 둔 40대 때 김태호 총리는 정말 속세의 유혹에 갈팡질팡 한 것 같아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기된 의혹만 들어도 현기증이 납니다. 무더위 때문만은 아닙니다. 자고로 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김태호 총리 후부는 "싹수가 노랗다."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8.8 내각 인사 중에서 사퇴할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 김태호 총리를 꼽았지요. 지금 까지 제기된 불혹의 김태호 의혹들을 살펴 봅시다. - 박연차 게이트 연루 - 경남지역 한 언론사의 비리 공개 압력행사 - 신용카드 사용.. 201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