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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서거19

김대중이희호,동교동자택에 걸린 문패의 사회학 그리고 동행길 관련 글 읽어보기>> 김대중 대통령이 세운 불멸의 기록들 >> 김대중 대통령이 사랑했던 똘똘이 관련 포스트 읽기 >> 아키노의 암살이 없었다면, 김대중의 운명은? - 영원한 동지이자, 동반자였던 김대중 대통령과 이휘호 여사 새벽녁. 라디오를 틀었다. 최성수의 '동행'이라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오늘따라 색 바랜 사진처럼, 무거워졌다, 가볍기를 반복한다. 철 지난 대중가요가 가슴에 파고 든다. 님을 위한 행진곡보다, 윤이상의 섬뜩한 음률보다. 암울했고 끝모를 한국현대사의 터널 속에서 함께 울고, 빈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주었던 두 사람이 떠오른다.40년 동안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네 번의 도전 끝에 대통령이 된 김대중 대통령. 김대중의 생사와 영광의 시작과 끝에는 항상 이희호 여사가 있었다. 동행 .. 2009. 8. 19.
김대중서거, 주요 사이트 추모배너는? 블로그 우측 상단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배너가 아직 걸려있는데... 민주주의와 통일의 큰 꽃, 큰 별이 지다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주요 포털 및 사이트에는 추모열기가 뜨겁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입니다, 좌측 상단에 국화꽃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합니자"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시대의 인동초 지다. 추모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청년시절 부터,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네이버입니다. 국화꽃 한 송이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클릭하시면 "민주화의 영원한 불꽃이 되다" 추모 페이지, 네이트입니다. 국화꽃 한 송이와 '고 김대중 대통령을 추모합니다' 오른편 상단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이미지와 국화꽃들 아직 추모 페.. 2009. 8. 18.
김대중 서거, 마지막 미발표 연설문을 읽으며.. - 관련 포스트 : 김대중이희호,동교동자택에 걸린 문패의 사회학 그리고 동행길>>읽어 보기 - 한국 민주주의 큰 별, 큰 꽃 지다 인동초 김대중. 인동초의 꽃말처럼,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독재의 긴 겨울 얼어붙은 흙을 뚫고 한국 민주주의를 위해 꽃을 피워낸 민주주의의 산증인이었으면 남북통일을 위한 마중물이었습니다. 2009년은 한국 민주정부를 상징 하는 두 분이 서거한 불행한 해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당신이 그토록 염원했던 통일세상은 멀어져 가고 있는데, 그래서 더욱더 오늘 당신의 죽음은 너무 아쉽게 느껴집니다. 당신이 폐렴 증세로 입원하면서 발표하지 못한 마지막 연설문(9.19로 돌아가자)을 읽어봅니다. 지난 7월 14일 주한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 초청연설을 위해 준비한 글이 마지막 글이 될 줄.. 2009.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