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솔, 꽃빛서리의 꿈?
은근 춥다. 은근이 아니라 메가톤 추위, 진정 은근하게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서리에 꽃들이 스며있다. 술이야기가 아니다. 한예솔(로펌 광장 변호사)님이 2년 만에 만났다(?) 세종문화회관 주변에 위치한, 종로대포. 꼬치보다, 누릉지 해물찜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라니. 코로나 출판사 바스켓 출범? 예솔님도 바스켓 준비위원으로 참석하기로 해주셨다. 오마이 예솔! ^^ 바스켓 사업자 등록 1단계는 기부방식, 가능한 2000만원 내에 1년(2021년)동안 책 서너권 출판할 예정, 현재 윤형근( 한살림 전무), 한예솔(변호사)님이 준비위원(가칭)으로 참석하으로서, 초기 회원 으로 윤형근 상무는 백만원 기부, 초기 회원은 위원은 1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책 출판이 완결되면 정산한 후 공유. 베스트세러? 기부금은..
2020. 12. 15.
불안한 코로나
1 코로나 확진자 950(12월12일),창궐猖獗했다. 이런 추세라면 간단 천명 돌파, 만명을 도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럴까. 너도 나도 모르며, 일상이 되어버렸다. 불안하지만, 불안하지 않다. 길이 막막하다. 이런 시국에 공수처가 무슨 의미일까? 지랄처 아닌가? 2 불안한 책(?)은 아니지만, 위화 장편소설 허삼관 매혈기 서문에 이런 말이 담겨있다.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어떤 권위를 갖는다면, 아마도 그 권위는 작품이 완성되기 전까지만 유효할 것이다. 작품이 완성되면 작가의 권위는 점차 사라진다. 이제 더이상 그는 작가가 아니라, 한 사람의 독자이기 때문이다. 중략 나는, 작가로서, 동일한 내 작품이라도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는다. 생활이 변했고, 감정도 변했기 때문이다." 코로나와 소설은..
2020.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