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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 다시 쓰다/안밖사진일기125

금관의 예수 생각없이 눈을 감다가, 라디오를 켰다. 를 속절없이 들었다. 어찌 잊겠는가. “얼어붙은 저 하늘, 얼어붙은 저 벌판/ 태양도 빛을 잃어. 아 캄캄한 저 가난의 거리/ 어디에서 왔나. 얼굴 여윈 사람들/ 무얼 찾아 헤매이나. 저 눈 저 메마른 손길/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70년대 시(김지하)이자 노래(김민기). 추후, 80년대 학생운동의 진실이 되었다. 2021년 코로나 분위기는 금관의 예수 분위가를 풍긴다. 나홀로 김밥을 먹는데, 당근 조각이 세워졌다. 나는 않했는데. 거참~ 2021. 1. 24.
이빨 해방촌? 내일(1월 15일, 오전 11시 30) 이빨(치아)이 정리됩니다. 한달 동안 죽만 먹고, 보낸 끔직한 고통의 나날들. 이제 대화와 입맛이 해방됩니다. 해방촌이 아니라^^끝 2021. 1. 14.
사진의 역사, 눈빛과 별빛 사진일기 19세기 탄생한 사진, 20세기 시진의 역사는 예술 문화가 얼마나 변했을까? 2021. 1. 13.
소울북? 소울(SOUL), 인간의 마음과 정신이 녹아있다. 소울 뮤직과 소울 푸드가 한파를 녹여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1950년대 미국 아프리카 계(흑인)는 음악(재즈 등)과 음식(닭 요리)가 탄생되었다. 소울은 백인-복종주의자-들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풀어내기 위한, 마음의 저항이다. 소울북은 무수한 결이 담겨있다. 서로 책 읽기를 통해, 상대를 이해하는, 소통의 문이 열릴 수 있다. 갑자기 팬케이크가 먹고 싶다. 팬북도?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