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밥1029 프린스 사망, 잊을 수 없는 영원한 노래 퍼플 레인이여? 유명하고 유명했던 미국 팝가수 프린스(프린스 로저 넬슨)가 21일(현지시간) 숨졌다고 한다. 팬들 입장에서 어떤 느낌일까? 향년 57세. 프린스는 1978년 '포유(For You)'라는 앨범을 데뷔했으며, 7개의 그래미상을 받고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미국 팝의 전설이다.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프린스는 이날 오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에 있는 챈허슨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이 응급호출을 받고 출동했을 때 자택 엘리베이터에서 발견된 프린스는 의식이 없었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린스 측 대변인은 이날 "전설적인 연주자인 프린스 로저 넬슨이 오늘 오전 자택에서 숨진 사실을 확인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CNN에 따.. 2016. 4. 22. 구마모토성, 지진으로 400년 굳건했는데? NHK에 따르면,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국가지정 문화재 8건이 훼손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문화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우선 특별사적으로 지정된 구마모토성의 돌담이 6군데 붕괴됐다.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오사카성의 나가베이(담장)가 100m가량 파손됐으면, 오사카성 히라야구라(성곽) 일부도 떨어져나갔다. 중요문화재 가운데 야마토초에 있는 명물인 돌다리 '쓰준쿄'에 금이 간 것을 비롯해, 오즈마치에 있는 에토케 주택의 북쪽 벽도 일부 파손됐다. 이 밖에도 우키 시에 있는 조스이지 비석, 구마모토시에 있는 구마모토한슈호소카와 묘소, 가시마마치에 있는 이데라 고분 등도 일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일본 문화청은 다음주 문화재조사관들을 현지에 파견해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2016. 4. 18. 광명동굴,인류의 대표적 동굴벽화와 만나다? 어제 오후부터 전국 방방곡곡 비가내렸지만, 어제(16일) 오전 10시30분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에서는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개막식이 열고 5개월(4월16일~9월4일)간의 전시 일정이 열렸다. 유명하고 유명한 라스코 동굴벽화.,2만년 전 구석기시대 인류의 대표적 동굴벽화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를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광명시가 유치 및 전시하는 행사다. 이날 개막식에는 플뢰르 팰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전시를 총괄하는 제르미날 페이로 프랑스 하원의원,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등 주한 외국대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총연출을 맡아 ‘어둠과 빛, 시.. 2016. 4. 18. 용연향, 황금보다 비싼 고래의 토사물? 바다의 황금으로 불리는 1300만원 짜리 ‘고래 토사물’. 용연향 이야기. 매체를 통해 볼따마다, 신기로움을 떠올린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최근 웨일즈 해변에서 발견된 돌처럼 생긴 고래 토사물이 7000 파운드(한화 약 1300만원)에 경매로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단? 사진 속 거대한 암석처럼 보이는 해당 물체는 ‘용연향’이라 불리는 향유고래 토사물이다. 황금보다 더 귀하다는 ‘용연향’을 주운 주인은 “해변을 산책하던 강아지가 미끈거리는 덩어리를 발견하고는 계속 킁킁 냄새를 맡는 것을 보다가 발견했다”고 전했다. 회색빛이 감도는 이 용연향은 수컷 향유고래가 대왕 오징어와 같은 먹이를 장에서 소화한 뒤 입으로 토해낸 것이다. '용연향’ 처음에는 고약한 악취를 풍기지만.. 2016. 4. 17.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2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