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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1029

바람이 없어도 바람개비가 할 수 있는 일? 어렸을 때 바람개비 만들어 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바람개비하면 풍차, 풍력발전소가 떠오릅니다. 또 무엇이 있을까요? 선풍기? 환풍기, 팬히터^^. 바람개비 노래? 서울 하늘공원에 가면 바람개비와 풍력발전소를 같이 볼 수 있지요. 바람개비가 지금까지 설치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서울 하늘공원(사진:밥이야기) 바람개비가 할 수 있는 일, 바람개비 원리가 만들어 낸 것들은 꽤 많을 것 같습니다. 바람개비의 원리를 이용해 이런 물건을 만들어 내며 어떨까요? 바람개비에 착안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좋아하는 나뭇잎을 부착하실 수 있습니다. 땅에 떨어진 나뭇잎^^ 가을에는 낙엽도 좋을 것 같네요. 감자칩같지요.^^ 좋아 하는 간식도(농담입니다) 꽃도, 집이나 사무실에 설치하면 분위기 날 것 같습니다. 기억.. 2009. 5. 15.
야밤에 자전거 타시려면 이 옷을 꼭 입으세요! 자전거. 여러모로 밤길을 달리려면 자동차에 비해 밀립니다. 자전거 마다 앞뒤로 깜박등이 있지만, 자동차 불빛을 따라 가겠습니까? 그렇다고 항상 온몸이 반짝이는 자전거 전용 형광복장을 착용하고 다닐 수는 없는 일. 이런 복장이면 어떨까요. 별도로 현광표(^^) 옷을 구입할 필요 없이 바지 안감이나 호주머니에 현광소재를 적용시켜 제작한다면 임도 보고 뽕도 따는 다목적 옷이 되지 않을까요. 아예 옷을 만들어 파는 대기업에 의무적으로 제작하게 한다면 노발대발 할까요? ^^ 자전거 타고 퇴근합니다. 바지 끝 자락을 접습니다. ^^ 자전거 탈 때 보통 접지 않습니까? 혹시나 바지에 뭐 묻을까 걱저이 되어서... 어둠이 내려 앉은 도심. 확실하게 깜박거리지요. 옆 자전거하고 비교를 해보십시오. 이 정도면 확실하겠지요.. 2009. 5. 14.
전봇대마다 의자를 설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버스정류소마다,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잠시 앉았다 갈 수 있는 의자들이 설치되어 있지만 출, 퇴근 시간대처럼 사람들이 줄 지어 서있을 때는 무용지물입니다. 물론 낮 시간대는 조금 다르겠지만 의자 수는 부족한 편입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은 조금 서서 있거나 움직이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노약자나 거리에서 생활하는 직업인(?)들에게는 잠시라도 다리 뻗고 쉬어 갈 수 있는 의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요? 도심 속 쌈지공원이 많아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긴 테이블의자의 경우, 술 취한 사람들이 드러누워 점거 할 때도 있지만^^ 거리를 다니다가 갑자기 메모를 하거나, 긴 통화를 해야 할 경우 길거리 자판기에서 차를 뽑아서 한 잔 할 경우에 이런 간이식 의자가 있다면 참 편리.. 2009. 5. 13.
90도이지만 360도 역할을 다하는 가구? 90° 가구이야기입니다. 아침부터 “90°(degree)"를 꺼내니 학창시절 수학 때문에 고생했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수학자가 될 것도 아닌데, 무슨 공식을 그렇게 많이 외웠는지, 살아가는데 기본 셈만 할 줄 알면 되는데 말이지요.^^ 수학처럼 복잡하고 무겁지는 않지만, 사람들은 생활을 꾸려가면서 많은 가구들을 삽니다. 이른바 장농표 가구들. 신혼살림을 꾸릴 때 의례적으로 구입하는 무거운 가구들. 몸을 조금 가볍게 해야 하는데 우리 살림살이는 너무 크고 넓지 않는지 90° 가구를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아파트에서 버려지는 가구들은 보면 아직 쓸 만한 것들이 많아 보입니다. 아파트에 버려진 무거겁 큰 원목의자. 아직 쓸만 한 것 같은데...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 2009.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