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142 춘천 uh-1h헬기 추락, 말이 됩니까? 오늘(15일)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영하권 , 오전 10시 무렵 1군사령부소속 모 항공대대의 UH-1H헬기 한대가 강원도 춘천시 율문리 인근 밭에 추락했다고 합니다. 사고가 난 UH-1H헬기는 1950년대 중반 미군이 최초 개발한 기종으로 베트남 전에서 각종 무장을 탑재해 활약한 기동헬기라고 합니다. UH-1H기종은 그 동안 개량사업이 진행됐으나 기체 노후로 최근 개량이 한계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UH-1H는 지난 2008년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서 추락사고가 나 7명이 숨지는 등 1990년 이후 사고가 10건 넘게 발생해 사망자가 30여명에 달하는 등 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고 합니다. 말이 되나요? 그런 일이 있었다면 헬기를 교체하는 것이 정상아닌가요? 오래되고 오래되.. 2016. 2. 15. 남극 펭귄 떼죽음, 15만 마리가 사라진 이유? 이럴수가? 2년 전 읽었던 책 '펭귄과 리바이어던'을 읽으면서 펭귄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협력은 어떻게 이기심을 이기는가? 글을 쓴 협력 연구의 하버드 석학자 요차이 벤클리. 오늘 기사를 읽어보면서, 펭귄 협력이 아니라 수많은 펭귄이 숨졌다고 합니다. 커다란 빙산이 길을 막는 바람에 남극에 사는 펭귄 15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이럴수가 '오 마이 펭귄'이여. 호주와 뉴질랜드 연구팀은 큰 빙산 하나가 남극 동부의 커먼웰스 만에 갇혀 인근 케이프 데니슨 지역에 모여 살던 펭귄들. 빙산은 기후변화로 펭귄을 포위했네요. 나쁜 빙산? 설마 리바이어던이 공격하지 않았겠지요? B09B라는 이름이 붙은 빙산. 면적이 2천900㎢로 경기도 면적의 3분의 1에 조금 못 미치고 만에.. 2016. 2. 13. 대만 두부빌딩, 썩은 두부빌딩인가? 인재일까? 설 연휴 첫 날(사흘 전) 대만 강진으로 44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오늘은 설 연휴 마지막 날(대체 휴가)이다. 올해 명절은 기기묘묘하고 날들. 관측하기 힘든 날이었다. 대만 강진은 큰 빌딩이 두부 모양으로 쉽게 무너졌다. 비아냥하는 뜻은 아니지만, 대만은 두부 요리가 유명화다. 썩은 두부 요리는 독특한 요리. 대만 두부빌딩 붕괴는 썩은 두부같았다. 풍자다. 두부 빌딩을 보면서 왜 썩은 두부를 떠올렸을까? 대만 강진으로 대부분 숨진 희생자는 17층 주상 복합 건물에서 나왔다. 단단하고 튼튼한 건물이었다면 어떤 결과였을까? 대만 매체에 따르면 건물에 콘크리트와 철근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식용유통과 양철통들이 대거 발견되었다고 한다. 두부처럼 건물이 출렁거리다 순식간에 무너진 .. 2016. 2. 10. 독일 열차 충돌, 100명 사상자 발생(동영상) 영국 일간지 가디언 사이트를 검색하다가, 독일에서 열차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바이에른 의 독일 남부 아이블 링 근처에 기차가 충돌, 네 명이 사망 했다고 합니다. 부상자는 100명이 넘을 듯. 독일에서 이런 초고속열차가 충돌 사고가 발생하다니, 비극이네요. 2016. 2. 9.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