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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7

정세균 개회사, 한선교 멱살, 의장실 점거까지? 20대 첫 정기국회, 무슨 일이 발생했을까? 시작부터 파행으로 얼룩졌다. 예상했을까?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회사에서,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와 사드 배치에 비판적인 입장을 밝히자, 새누리당이 강력히 반발했다. 정 국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드배치의 불가피성을 떠나서 우리 내부에서의 소통이 전혀 없었습니다.그로 인한 주변국과의 관계변화 또한 깊이 고려한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런 과정이 생략됨으로 해서 국론은 분열되고, 국민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의장이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며, 사퇴를 요구와 함께 의사일정 거부에 들어갔고, 야당들은 의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여야가 추경안 처리에 어렵사리 합의하며, 20대 첫 정기국회가 시작됐지만, 하루도 못 가 또다시 파행 사태가 빚어졌다.. 2016. 9. 2.
뉴질랜드 지진 발생, 규모 7.1 강진 불의 고리? ​ 불의 고리. 이어지는 지진? 일본이 아니라,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 연안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뒤이어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고 한다. 뉴질랜드 민방위본부는 현지 시각으로 2일 아침 6시 파고 30cm의 첫 번째 지진해일 파도가 이스트케이프 지역에 도착했다며, 파고는 낮지만 과소평가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지진해일 경보는 오클랜드, 와이카토, 베이오브플렌티 등 북섬 동해안 대부분 지역에 발령됐다. 민방위본부는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바다나 강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며 TV와 웹사이트 등을 주시하면서 민방위 당국의 지시에 따라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이날 새벽 4시 37분 이스트케이프 지역 테아라로아에서 동북쪽으로 100km 떨어진 바다의 55km 깊이에서 규모 7.1의 지진.. 2016. 9. 2.
브라질 탄핵, 대통령 심판 절차 개시? ​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 특히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심리적 걱정거리가 쌓여있다. 그런데 그것 뿐이 아니다. 브라질 대통령 때문이다.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브라질 상원이 12일 탄핵심판 절차 개시를 선택하면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 이어서 미셰우 테미르 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이어받았다. 즉각 22명의 각료를 발표하고 새 내각을 꾸렸다고 한다.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자,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은 곧바로 대통령 직무를 이어받았습니다.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은 호세프 정부에서 32개이던 연방정부 부처를 22개로 줄이겠다는 약속에 따라 22명의 각료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침체한 경제를 활성화하고 연금·노동 개혁과 부패 척결에 .. 2016.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