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717 이장석, 넥센 히어로 대표 사기 횡령 기각? 스포츠, 야구계도 비리에 말려있다? 60억원대 사기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50) 대표. 결국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왜 그럴까?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17일 "사기 혐의에 관한 다툼의 여지 등에 비추어 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16일(어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재미동포인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대여금이 아닌 투자금 명목으로 20억 원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돈을 가로챌 의도는 없었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또,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도 대부분 인정했지만 불구속으로 수사해 달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중.. 2016. 8. 1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