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07569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잠을자고 오후부터 일하겠다? ​ 지난 필리핀 대통령 선거, 막말과 '법보다 주먹'을 앞세운 '필리핀판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언론에 따르면 현재 지지율 1위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다바오시 시장. 지난달 말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33%를 기록해 22%의 집권 여당 후보 마누엘 로하스 전 내무장관과 21%의 그레이스 포 여성 상원의원에 10% 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 대선 초기만 해도 군소후보에 불과했지만 취임 6개월 안에 범죄자를 모두 처형하겠다며 극단적인 공약을 내걸어 단숨에 선두 주자로 뛰어올랐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군과 경찰을 동원해 마약 판매상 등 범죄자들을 처형하겠습니다." 유력 정치가문의 일원도 아니고 기성 정치권과도 거리가 있는.. 2016. 7. 1.
스크린도어, 뒤늦게 알려진 승강장 안전문 사고? 스크린도어(승강장 안전문) 시대? 구의역 사고, 사태는 표현할 수 없는 심정이었다. 그런데 서울 지하철 승강장에서 또 스크린도어 고장으로 큰 사고가 날 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45분쯤 4호선 동대문역에서 술 취한 60대 A씨가 출발 직전인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급하게 뛰어들었다가 스크린도어와 열차 사이에 갇혔다. 스크린도어 센서가 고장나면서 사람을 감지하지 못한 것이다. 기관사도 이 남성을 인지하지 못해 스크린도어가 닫힌 뒤 11초쯤 지나 열차는 그대로 출발했다. 더 문제는 승강장 고장으로 취객이 선로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서울메트로가 이 같은 사실을 즉시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의원(양천3)이 30일.. 2016. 7. 1.
농협회장,김병원 압수수색한 이유? ​ 검찰이 농협중앙회(농협)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수사 중이면서, 17일 김병원 현 농협회장(63)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한 압수수색을 통해 선거운동 관련 서류와 선거캠프 일지, 개인 다이어리, 컴퓨터 파일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 당일 최덕규 후보 측이 결선투표 직전에 "김병원 후보를 찍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과정 등에 김 회장 측이 관여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법은 농협회장 등의 선거 과정에서 선거 당일 선거운동이나 후보자 본인이 아닌 제3자의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2016. 7. 1.
보리스 존슨, 캐머런 총리 바통을 이어 받을까? ​ '하나의 유럽'이 무너졌다. 분열,해체,균열 시대가 열려졌다. 운명일까? '유럽연합(EU) 잔류'를 주장해온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결정으로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브렉시트 찬성 여론에는 기성 정치인에 대한 비판이 짙어졌다. 캐머런 총리 책임론. 결국 영국 캐머런 총리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에서 탈퇴로 결정되자 연 기자회견에서 "영국은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10월까지 새로운 총리가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인의 결정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이 유럽연합과의 새로운 대화를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EU탈퇴, 즉 브렉시트 투표 .. 2016.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