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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IT,정보

소형차인가,짐차(Cargo)인가?

by 밥이야기 200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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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석삼조, 트럭이야기
 
태풍피해지역이나, 재난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컨셉카를 디자인 한
Adam Schacter가 짐차를 모델로 한 새로운 컨셉카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Adam Schacter가 디자인한 재난지역 전문차량(The A.R.C)


러시아워(rush hour), 요즘은 츨퇴근시간대만 교통지옥이 아닙니다.
차로 꽉 막혀 울화통이 터지는 시간대가 많아졌습니다.

출퇴근 차량도 차량이지만, 생계형 운송트럭을 운전하시는 분들은
더 답답하시겠지요. 그래서 이른바 택배오토바이들이 도심을 누비며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소형차들은 외국에 비해 그렇게 많지가(다양하지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안전성, 연비, 개인별 취향에 따라 선택의 기준이
천차만별이니까요. 소형차 우대정책이 있다고 해도 하루아침에 소형차 문화로
바뀔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뻔히 아는 이야기겠지만, 한국에는 어떤 차를 몰고 다니느냐에
따라 대우가 달라진다고 하지요. 차도 집처럼 부의 상징, 권위의 상징으로
비치고 있습니다. 특히 고위공무원이나 국회의원의 차들을 조사해보면 드러나겠지요.
이른바 소형차량을 얼마나 타고 나닐까요?

솔선수범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녹색성장을 이야기하지만 정녕 녹색을 이야기하고 싶다면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단위에서 작은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정책은 상대방을 향한 일방적인
강요로 비칠 수 있습니다. 이만 하겠습니다. -.-;;

  
짐차(소형트럭)도 종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만약 평상시에는 소형차가 되었다가 시간대, 용도에 따라 변신이 가능한
차량이 선보인다면 어떨까요.




바로 이 차(Cargo)입니다. 착하게 생겼습니다.





세가지 형태로 차의 모양과 기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짐이 없는 평상시에는 소형차(Compact Mode)가 됩니다.









소형차 형태일 때도 책장형 짐차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짐칸을 경사지게해서 활용할 수 있는 형태(Narrrow Mode)입니다.
도로사정이나, 짐의 종류에 따라 활용되어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자형(Compact Mode)보다는 더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짐차 트럭(Pick-up Truck Mode)으로 변신을 해보겠습니다.







이 정도면 일석삼조라고 이야기 들을만 하겠지요.



 

 


견고하고 값싸게만 나온다면.....
전기자동차만 더 좋겠지요.







우리 나라도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소형차,트럭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자전거 정책은 자전거만을 위한 정책을 넘어서
대중교통(교통체제,도로,주차장 등) 전반의 정책과 맞물여 세워져야 합니다.


* 자료출처 : Adam Schac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