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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빵 사세요, 빵 먹자, 크루아상은?

by 밥이야기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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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노동, 일과 놀이
글 읽기와 쓰기ㆍ6
일기·46(2020.04.14~

 * 모바일 메모장(스마트폰)으로 텍스트를 작성해서 보내기 때문, 오자가 많음. 초고(첫 sns 발송)에서 여러 차례 수정 됨, 첫 송고 메시지는 초고이니 이해바람.

 

《노인은 늙지 않는다》책 내용대로 따라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노인, 노년의 굴곡은 쉽지 않다.


1
어렸을 때 빵은 보배였다. 세월 지나, 동네방네 빵집이 많이 생겨났다. 20세기 말부터, 점차 동네가게가 사라졌다. 최근 7년 사이 도심에서 빵집이 부활했다? 빵을 사지 않아도, 분위기가 좋다. 주조법, 술을 빚을때 균의 미학은
빵의 천연균에 힘을 준다. 오늘 빵 살까?

2
세계 빵 역사는 깊고 넓다. 한국은 짧고 짧은 기간에 급성장했다. 짧은 기간, 거듭 변화하고 변화했다. 이탈리아 작가 이냐치오 실로네(1900~1978)의 장편소설 《빵과 포도주》를 잊겠는가? 어두운 시대에 산다는 것. 나는 가끔 프랑스 바게트, 크루아상(겉은 파삭하고 속은 부드러운)을 즐긴다. 더불어 차 한잔.

3
노년의 길은? 노화, 노후와 노년. 삶의 불안, 아푼 외로움. 건강버팀으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까? 노포가 아닌(?), 싱싱한 능력을 펼치시길. 노인이 늙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 좋은 빵 먹으면, 오래살까? 말도 안되지...나는 빵장수는 아니니까. 노인님 빵드세요, 크림은 줄이고. 나는 크림빵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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