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화점일기

가지가 없다?

by 밥이야기 2017. 12. 14.
728x90



'가지'란 단어의 낱말은 단순해 보이지만, 단순하지 않다. 무슨 가지일까? 가지는 채소가 아니다. 채식주의자는 가지를 좋아한다. 다시말해 가지의 복잡성을 이야기 할려고 한다. 싸가지 이야기는 아니다. 가지는 가짓과의 한해살이 풀일 수도 있고, 흔히(?) 먹는 가지나, 사물의 성질이나 특징에 따라 종류별로 낱낱이 헤아린다는 뜻도 담겨있다. 터키 가지 요리는 필수다. 기절할 정도로 좋아하는 재료는 가지이다. 가지가지 다양한 요리. 다만 각양각색 엉떠리 경제, 정치를 펼치는 싼가지 말 전쟁. 사람답게 사는 것이 그렇게 힘든걸까? 가지라도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