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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양구 지진, 북한 강원 양구군 북북동쪽?

by 밥이야기 2016.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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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전 11시 17분 38초 강원 양구군 북북동쪽 31㎞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강원도 재난상황실과 강원도 소방본부에 접수된 지진 관련 문의나 피해신고는 한 건도 없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 관계자는 "진앙지가 휴전선에서 북쪽에 치우쳐 있어 사람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 아니므로 지진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진피해규모에 근거를 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을 보면 규모 1.0∼2.9는 특별히 좋은 상태에서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혀 느낄 수 없다. 이날 지진 이전까지 기상청이 밝힌 도내 발생 지진은 1996년 이후 현재까지 73건이다. 도내 1996∼1999년에 30건의 지진이 집중하여 발생하고 나서 연간 1∼2회씩 발생했다. 대략 3년 주기로 연 5∼6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2007년 1월 20일 평창군 대관령면과 진부면 경계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오대산 지진은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4위로 강력했다. 그런데 북한 강원 양구 북쪽에서 규모 3. 0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낮 12시쯤 북한쪽, 북한 강원 양구군 북북동쪽 32km 지역에서 규모 3. 2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자세한 피해 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