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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이대훈 부상, 가볍게 8강 압도했지만 동메달?

by 밥이야기 201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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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경기가 열렸다? 요즘 리우 올림픽 성적이 흔들흔들? 뭐 성적표가 중요한가? 방근 전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가 4강(준결승)대회가 열린다. 결승전 진출 가능할지? 아무튼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소희는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7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첫 경기(16강전)에서 훌리사 디에스 칸세코(페루)를 10-2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김소희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올림픽 랭킹에서 이 체급 2위이자 지난해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태국)와 18일 오전 4시 같은 장소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김소희는 올림픽 출전이 처음이지만 2011년 경주,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46㎏급에서 잇달아 우승한 세계 정상급 선수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46㎏급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중국의 우징위도 황화이쉬안(대만)을 10-1로 가볍게 제치고 8강에 올랐다. 대진표상 우징위는 김소희와 결승에서 맞붙을 수 있다. 현재 준결승 프랑스 선수가 대결 중....결국 1:0 김소희 결승 진출! 한편 한국 태권도의 첫 주자 김태훈(22·동아대)이 조기 탈락했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 김태훈은 17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16강전에서 타윈 한프랍(태국)에 10-12로 패했다. 세계랭킹 2위에 올라있는 김태훈의 탈락은 충격적이다. 김태훈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랜드슬램 달성까지 내다봤다. 세계선수권과 더불어 2014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한 김태훈은 올림픽 금메달만 추가하면 그랜드슬램이 가능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탈락해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드디어 김소희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를 만나 7-4로 승리해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폭염을 뚫고 가는 시원함을 안겨준 금메달!!이런 상황에서 이대훈이 리우올림픽 태권도 예선에서 가볍게 8강에 안착했다. 이대훈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16강전에서 다비드 보우이(중앙아프리카공화국)와 맞붙었다. 이날 이대훈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옆차기로 득점 따내기에 성공했다. 그는 1회전에서만 6점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대훈 선수가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18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시상식에서 동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