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경기가 열렸다? 요즘 리우 올림픽 성적이 흔들흔들? 뭐 성적표가 중요한가? 방근 전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가 4강(준결승)대회가 열린다. 결승전 진출 가능할지? 아무튼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소희는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7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첫 경기(16강전)에서 훌리사 디에스 칸세코(페루)를 10-2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김소희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올림픽 랭킹에서 이 체급 2위이자 지난해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태국)와 18일 오전 4시 같은 장소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김소희는 올림픽 출전이 처음이지만 2011년 경주,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46㎏급에서 잇달아 우승한 세계 정상급 선수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46㎏급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중국의 우징위도 황화이쉬안(대만)을 10-1로 가볍게 제치고 8강에 올랐다. 대진표상 우징위는 김소희와 결승에서 맞붙을 수 있다. 현재 준결승 프랑스 선수가 대결 중....결국 1:0 김소희 결승 진출! 한편 한국 태권도의 첫 주자 김태훈(22·동아대)이 조기 탈락했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 김태훈은 17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16강전에서 타윈 한프랍(태국)에 10-12로 패했다. 세계랭킹 2위에 올라있는 김태훈의 탈락은 충격적이다. 김태훈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랜드슬램 달성까지 내다봤다. 세계선수권과 더불어 2014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한 김태훈은 올림픽 금메달만 추가하면 그랜드슬램이 가능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탈락해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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