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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양산 교통사고,신호등이 설치되지 않는 이유?

by 밥이야기 2016.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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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을까? 양산시가 아니라 전국 단위로 안전 점검과 개인 스스로 인식과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 교통 사고는 죽음으로 가는 길이다. 한국은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에 정지되고 있는 걸까? 오늘(11일) 오전 7시경 양산에서 출근길 직장 동료 2명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달리던 승용차에 치여 참변을 당했다. 이날 경남 양산시 어곡동 흥아타이어 앞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김 모(56·여), 윤 모(42·여) 씨가 전 모(62·회사원) 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다. 김 씨 등은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이송 도중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직장 동료로 이날 통근 차량에서 함께 내려 도로 맞은편 회사로 향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N 보도에 따르면,이 길은 인근 공단지역 근로자들이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지만,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양산 시내에서 어곡동 방향 편도 3차로를 달리던 전 씨는 앞서 1·2차선에서 서행하던 차량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 씨 등이 가려져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고 운전자가 횡단보도에서 '우선 멈춤'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술은 마시지 않았으며 특별한 질환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전 씨를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사고 장소에 횡단보도 신호기와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교통 안전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안전,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는 것이 정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