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밥

콜롬비아 나이지리아,일본 스웨덴, 결국 일본 축구 탈락?

by 밥이야기 2016. 8. 11.
728x90

 

굿? 굿모닝? 오늘(11/한국시간) 새벽 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예선 한국이 멕시코를 1:0으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잘했다? 그렇다면 한국은 8강에서 어떤 나라와 대항할까? 남자축구 D조에서 포르투갈과 온두라스가 8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11(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D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21무가 된 포르투갈은 D1위로 8강에 진출. 포르투갈은 전반 25분 곤살로 파시엔시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30분 알제리의 모하메드 벤카블리아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온두라스는 같은 시간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1으로 비겼다. 온두라스와 아르헨티나는 11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온두라스가 조2위로 8강행 티켓을 얻었다. 아르헨티나 기분이 어떨까? 멕시코도 마찬가지겠지만? 0-0으로 전반을 마친 온두라스는 후반 30분 아르헨티나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안토니 로사노가 침착하게 차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시간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마우리시오 마르티네스가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 21, 승점 7점을 기록하며 조 18강행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8강에서 D2위를 차지한 온두라스와 맞붙게 된다. 아무튼 한국은 한국 후반 40분 황희찬이 왼쪽 라인을 무너트린 후 뒤로 내준 공을 권창훈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돼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김민태를 넣으며 더욱 수비를 강화했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결국 한국은 1-0 리드를 끝까지 지켰고, 한국은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에서 온두라스를 이긴다면!

 

 

한편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극적으로 8강 진출의 간신히 이어갔다. 일본은 브라질 마나우스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별리그 B조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11(승점1)를 기록한 일본은 남은 스웨덴전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을 거둔 뒤 콜롬비아가 나이지리아에 패하길 기대해야 한다. 일본은 0-0으로 맞선 후반 중반 연속 2골을 내줬다. 후반 14분 테오필로 구티에레즈에 골을 허용했고 후반 20분엔 후지하루 히로키가 콜롬비아 미구엘 보르하의 슈팅을 걷어내다 자책골을 기록했다. 일본은 패색이 짙은 후반 막판 연속 골을 터뜨리며 지옥에서 탈출했다. 후반 22분 아사노 다쿠의 득점으로 추격한 뒤, 후반 29분 나카지마 쇼야의 중거리 슈팅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오늘(11일 한국시간) 일본이 스웨덴에 승리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콜롬비아가 나이지리아를 꺾고 8강행 티켓을 잡은 것. 일본은 11일 오전 7(한국시간) 아레나 폰테 노바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 승리했다. 그러나 일본은 111패 승점 4점에 그쳤고, 같은 시간 열린 콜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경기서 콜롬비아(12/승점 5)가 승리를 거둬 일본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