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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을 향해 안바울(23·남양주시청)이 4강전에서 '한일전'을 방금 치루었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 제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 8강전 리쇼트 소비로프(우즈베키스탄)와의 경기에서 절반 한 개로 우세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바울의 4강 상대는 에비누마 마사시(일본)로 결정됐다. 에비누마는 세계선수권을 세 차례나 제패한 이 체급의 강자다. 에비누마는 2011년, 2013년, 2014년 등 세 차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다. 이 중 2013년 대회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경기이기도 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두 번째 올림픽을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도 에비누마는 32강과 16강, 8강까지 모두 한판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바울은 역대 상대전적에서 에비누마와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한 경험이 있다. 에비누마는 안바울이 금메달을 수확하기 위한 최대 고비. 결국 연장전에서 안바울이 승리했다. 실질적인 금메달? 하지만 결승전 이탈리아 선수에게 한판 승부로 졌지만...언젠가는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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