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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휴가중 성매매?

by 밥이야기 2016.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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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는 권력, 권위 조직이지만 가면 갈수록 벼랑 끝에 서있다. 신뢰는 상실했다. 부끄럽지 않는가? 현직 부장판사가 성매매를 하다 현장 단속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다고 한다.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을까? 법원행정처 소속 A 부장판사가 성매매 단속 현장에서 적발된 건 어젯(2일)밤 11시쯤.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하다, 단속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경찰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오피스텔 성매매 단속을 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적발된 A 부장판사는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힌 뒤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적발되었는데, 부인할 수 있겠는가? A 부장판사는 경찰 조사에서 "거리 전단지를 보고 찾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늘(3일) 새벽 3시까지 조사를 벌인 뒤 A 부장판사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경찰은 A 부장판사로부터 20만 원대의 비용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40대 여성 B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대법원은 A 부장판사가 오늘과 내일 휴가를 낸 상태였다며 현재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경위를 확인하고 있고, 절차대로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