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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프랑스 아이슬란드, 유로2016 전반전 4:0

by 밥이야기 2016.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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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아듀일까? 개최국 프랑스가 아이슬란드전이 열렸다. 프랑스는 4일 새벽 4시(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16 8강전 경기. 프랑스는 조별리그서 2승 1무를 기록해 1위로 16강에 올랐다. 지난 16강 아일랜드전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앙투완 그리즈만의 멀티골에 힘입어 시원한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는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 아이슬란드다. 아이슬란드는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을 따돌리고 F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조별리그는 이들의 예고편에 불과했다. 아이슬란드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유로 역사를 다시 썼다. 잉글랜드가 침몰당한 상황에서 프랑스는 절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토너먼트의 첫 관문을 통과한 프랑스, 이제 우승을 향한 그들의 꿈은 더욱 더 무르익고 있다. 프랑스가 아이슬란드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4-2-3-1 전술을 꺼내 들었고 지루를 공격선봉으로 2선에 그리즈만, 그리즈만, 시소코를 배치했다. 중원에는 마투이디와 포그바를, 수비에는 에브라, 움티티, 코시엘니, 사냐를 출격시켰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키게 됐다. 경기가 열리자, 전반전 동안 프랑스가 압도했다. 4:0, 프랑스가 전반전을 통해 넷골. 아이슬란드는 이미 무너져 버렸다. 루반전을 통해 역전은 불가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