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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강용석, 품의 유지 의무를 위반했을까?

by 밥이야기 2016.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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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용석 변호사 블로그

 

요즘 강용석 변호사, 잘 지내고 있을까? 소송 사업도 많고 많아서 장사가 잘 될까? 여러모로 궁금하다. 작년 논란이 되었던 일. 논란백화점 강 변호사. 대단한 인물은 분명하다(?). 최근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국회의원 출신 강용석 변호사가 고소와 소송을 남발해 변호사의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예비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품위 위지? 서울변호사회는 실제로 강 변호사가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성 댓글만이 아니라 단순한 비판 글을 올린 누리꾼들까지 무리하게 고소 또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예비조사는 진정이 접수됐을 때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검토하는 절차로, 더 상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사위원회에 넘겨 징계 여부를 본격 논의하게 된다고 한다. 서울변호사회에 진정을 제기한 시민단체는 한 인터넷 언론 기사에 강 변호사를 비판하는 댓글을 써 고소당했다가 검찰에서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은 한 누리꾼의 사례를 들어 강 변호사가 법률 전문가의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 뿐일까? 강 변호사는 지난해 9월 유명 블로거와 불륜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2백여 명을 모욕 혐의로 무더기 고소했다. 강 변호사는 서울변호사회의 방침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하다. 마냥 생각 없을까? 그렇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