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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IT,정보

개 줄의 변신

by 밥이야기 2009.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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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개와 고양이가 죽는 숫자는 150만 마리에 이른다고 합니다. 주인의 부주의나 방치로 인해 제 명에 죽지 못하고 하늘나라에 가신 숫자입니다.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개와 고양이는 인간과 가장 가깝게 있는 애완동물입니다. 인간 속사정을 잘 안다고 보아야 하지요.

미국에는 동물들을 위한 재단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기부도 많이 한답니다. 자식에게 유산을 남기지 않고 개나 고양이에게 유산을 남기는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사실 개와 고양이를 학대하거나 방치하면 그 죄 값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에서도 버려진 개들은 일정 기간 보호시설에 수감시켰다가 안락사 시킵니다. 말이 안락사이지 처형이지요. 개와 고양이를 버리면, 환경오염(안락사 과정, 전염병 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은 동물보호운동을 펼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미국 뉴욕에 있는 루이스 동물재단(Louis Animal Foundation)에서는 개 줄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이른바 공익상품이지요. 개 줄을 팔아서 개들을 위해 쓰는 겁니다. 최근에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개 줄입니다.

 

 


 손, 어깨, 허리

자유자재로 개를 데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






모델로 등장한 개. 작지만...
개 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네요. 50달러 수준.
그래도 개줄 팔아 주면 개들을 위해 쓰이니까...
기부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재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