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돌로 만든 라디오

 
‘라디오를 켜라’

저는 텔레비전보다 라디오가 좋습니다. 그렇다고 라디오를 하루종일 듣지는 않지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뜻하지 않게 만나는 음악도 좋지만

오래된 라디오를 바라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때도 있지만, 아날로그가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

MP3 제품 중에 서틀(shuttle) 방식이 있습니다.

처음과 끝을 왕복하는 무작위 곡 선택방식이지요.

라디오가 그렇습니다. 다이얼을 돌리다가 우연찮게 만나는 소식들

목소리, 음악들.

 

외국의 한 이색 수집가가 돌로 라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이름 하여 바위 라디어(ROCK RADIO).

바위라디오 앞면부입니다.
다이얼이 보이시지요.

 

뒷면에는 전원 스위치 연결부입니다.(외부스피커,안테나, 전원)

스피커는 바위틈에서 소리가 흘러 나옵니다,


라디오.
안성기와 박중훈이 출연했던 '라디오스타'
아무리 디지털시대지만, 아날로그 감수성이 뭍어 나는 라디오.

다들 청소년기에 한번쯤 라디오를 품에 안고 잠을 청했을 때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대화를 나누듯이....


록(Rock).
바위를 뜻하지만, 음악의 장르 록도 흘러나오는

록라디오.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이사 갈 때난 이동시킬 때 허리 나갈 수는 있지만?

세상에서 두번 째 돌로 만든 라디오를 만들어 보시면...


* 바위 라디오 성능 확인이 필요하신 분들은>>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