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밥

문성근 조국, 오로지 오락가락 아부?

by 밥이야기 2016. 3. 22.
728x90


유명해지고 유명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비례대표 2번 '셀프 공천' 논란이 교차되고 있다. 진영 의원 이야기가 아니라, 친노 진영의 장외 인사들이 잇따라 김 대표의 2번 배정을 공개적으로 옹호했다. 오락가락 스타일. 다들 매력을 상실했다. 문성근 국민의 명령 상임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승리가 목표이기 때문에 김 대표의 비례 2번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국 전 혁신위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민주 비례대표 문제의 핵심은 자질 부족 후보를 검증도 하지 않고 추천한 것과 당헌을 어겨 중앙위 권한을 침해하는 형식으로 순위투표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것만 지켜진다면, 순위는 김 대표에게 맡기는 것이 예의라며 김 대표의 정무적 판단과 군주적 리더십에 동의하지 않는 점이 많지만, 예의는 예의라고 덧붙였다. 애매모호한 조국 교수. 왜 이런 말을 던질까? 이제 친노라는 타이틀을 버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당사자가 아니라 매체 인물들? 친노 진영 인사들이 김 대표를 측면 지원하고 나선 것은 순식간에 뜬 난국을 막아보자는 취지와 함께 문재인 전 대표의 의중이 실린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다. 문 의원이 올인해준 인물이 김 대표 아닌가? 김 대표 문제는 문 위원으로 넘어 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