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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정용화 국민의당, 송기석 공천 뒤 짚기?

by 밥이야기 2016.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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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를 떠나 공천 시즌 쟁점이 폭발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오늘(21) 당초 이번 총선 광주 서갑 후보로 발표됐던 정용화 전 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신 송기석 전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교체 공천하기로 했다. 광주 동남갑에서는 장병완 의원이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고, 부좌현 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도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공천 심의 결과를 의결, 발표했다. 정 전 부위원장은 지난 19일 숙의배심원단 경선에서 송기석 전 판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했었다. 그런데 그 이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경력을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었다. 새누리당에 있어다는 이유 때문일까? 지도부는 정 전 부위원장에 대해 당협위원장 경력을 적용할 경우 신인 가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2위인 송 전 판사가 최종 후보로 결정된 것이다. 광주 동남갑의 경우 장병완 의원이 득표수 환산 백분율에서 41.3%를 얻은 것이 최종적으로 인정돼 40%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실시되는 결선투표가 필요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한다. 국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명의 후보가 치런 1차 경선에서 1위인 장 의원이 가점 적용 후보별 백분율에서 39.7%40%에 못 미쳐 결선투표를 치렀으나 결선 상대인 서정성 후보측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최원식 수석 대변인은 마포 당사 브리핑에서 "박준영 후보가 입당한 이후 후보 적합도나 경쟁력에 대해 심도 있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원래 있던 후보와 상당한 격차가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