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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공천배제) 됐다가 당의 전략공천 방침으로 기사회생했다. 논란을 빚었던 더불어민주당의 문희상 의원(5선·경기 의정부시갑)·백군기 의원(초선·비례)은 오늘(21일) 당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선거운동에 펼쳐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선당후사(先黨後私)라고, 당에서 배제됐을 때는 배제된 대로 승복해야 하고 이제 다시 뛰라니까 (또) 승복해야 하지 않겠느냐..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문 의원은 향후 행보와 관련, "나는 통합이 적성에 맞다"라며 "전체를 하나로 묶는, 야권도 마찬가지고 여야도 마찬가지로 통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또한 백 의원은 "당에서 배려를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지역 당원들과 주민들께서 당에 재심 요구를 강하게 해주신 덕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잘 하겠다"고 공을 돌렸다. 그는 더불어 이번 계기로 해서 나 자신을 추슬러보고 더욱더 매진할 것"이라며 "출발이 늦었으니 일정에 의해 (선거 운동을)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두 사람은 지난달 24일 '1차 컷오프' 대상자로 포함됐으나, 대체자를 찾지 못하자 당 비상대책위는 21일 당규를 고쳐 문 의원과 백 의원을 각각 경기 의정부시갑과 용인갑에 전략공천했다. 부활한 두 사람이 가야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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