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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테러방지법 수정안, 이종걸 국회의원 오 마이 ?

by 밥이야기 2016.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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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 보이지만 길고, 길어보이지만 짧을 수 있다.? 세상사 그런것 아닐까? 테러방지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 저지를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 마지막 같지만 마지박같지 않은 마지막 주자로 단상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야당의 테러방지법 수정안을 새누리당이 수용할 때까지 버티겠다고 말했다. 버틸까? 이길까?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7시쯤 38번째 주자이자 마지막 주자로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그는 정부·여당을 비판하며 "저는 오늘 버티겠다. 수정안이 될 때까지 버티겠다"고 말했다. 버티겠다? 그는 발언을 한 지 몇 시간일까? 이 원내대표는 단상에 올라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을 두고 빚어진 혼선에 대해 사과했다.?그는 "의원들의 열정과 국민의 열망을 제 판단으로 날려버렸다...죽을 죄를 지었다". 지난 23일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189시간 째 진행 중. 그는 지금까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의원들의 발언 내용을 열거하며 토론을 이어갔다.더민주는 지난달 29일 심야에 비대위원회의를 열고 필리버스터를 1일에 중단하겠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강경파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반발했고, 강경파의 요구로 의원총회를 열고 필리버스터 중단 시점을 연기했다.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