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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전현희 강남을, "강남이 바뀌고 있다?"

by 밥이야기 2016.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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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김성곤 전략공천위원장이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울 강남을에 전현희 전 의원, 양산에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 사장, 부산 해운대갑에 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소장을 전략공천한다고 발표했다. 김 대표는 “전현희 전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강남을에서 출마했다가 정동영 전 장관에게 경선에서 패배했다. 다시 한 번 당에서 다른 지역에 전략공천했지만 불출마하고 당의 기본적 방침을 지키겠다고 한 분”이라고 소개했다...양산에 출마하는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 대표이사는 참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해 전략공천에 선정했다...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소장은 학창시절을 모두 부산에서 마치신 분으로 가장 적임자로 판단해서 확정됐다. 세분 모두 이번 총선에서 좋은 성과를 통해 승리하고 돌아오시길 바란다”. 전 전 의원은 “강남이 바뀌고 있다. 지난 4년간 강남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에서 발로 뛰며 땀 흘리는 지역 일꾼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해 주민들이 마음을 주시고 계시다. 지난번 총선에는 여전히 진 지역이지만 지방선거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승리를 한 지역..당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 강남을은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이라는 현역 의원이 자신있게 당선 가능하다는 인물이어서, '험지’'는 틀림 없다. 해운대갑과 양산을 역시 새누리당 배덕광·윤영석 의원이 현역 의원이어서 과연 벽을 뚫고 승리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