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자동차 디자인 과정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영국 왕립미술학교. 홈페이지(가보기>>
영국이 디자인 강국으로 급부상하게 된 배경 한 가운데에는 영국 왕립미술학교가 있었다.
영국의 왕립미술학교(Royal College of Art)는 석, 박사 학위만을 수여하는 영국 최고의 예술 대학원입니다. 최근에 이 학교에서는 자동차 디자인 과정(Vehicle Design)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복스홀(Vauxhall)의 후원으로 2049년 미래의 자동차는 어떻게 바뀔 가라는 주제로 컨셉디자인대회를 가졌습니다. 복스홀은 유럽에서 팔리는 독일 오펠(Opel) 브랜드를 영국에 팔기위해 따로 설립한 브랜드 회사입니다. 이 대회의 우승자는 독일 제너널모터스(GM) 디자인센터에서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고 합니다. 기분 좋게도 한국 학생들이 작품을 많이 출품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미래의 자동차, 교통수단은 어떻게 바뀔까요? 설마 자동차가 없어지지는 않겠지요.^^
화석연료의 고갈로 자동차는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수소자동차 등 대안에너지에 걸맞은 자동차들이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최소의 에너지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
'하이브리드 자동차'라는 말은 사라지고 '녹색자동차'라는 말로 대체되겠지요.
진정한 의미의 녹색자동차를 누가 만들고 정착시킬 것인가?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바꾸어 내는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어쩌면 미래의 자동차는 SF영화나 애니메이션, 만화에서 이미 다 선을 보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아무래도 자동차의 개념이 사라지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멀티교통수단이 되거나... 하늘을 날거나^^
정말 자동차가 사라져, 옛날의 마차나 자전거가 부활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면허증도 없는 비전문가가 감히 추측해봅니다.너무 뻔한 이야기였나요.^^
뫼비우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프랑스 최고의 만화작가 장 지로드(Jean Giraud)의 작품중에서
우선 출품한 학생들 작품 중에서 몇 작품만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한국의 김영성(Young Seong Kim)씨가 디자인한 작품입니다. 카~아 소리나오는 투명카네요.
그냥 누워서 달리면 되는가 봅니다. 하늘을 나는 알라딘의 양탄자에서 착안한 걸까요?
캡슐 투명자동차!! 잠자면서 달릴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운전한다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베트맨에 등장하는 차 같지요^^
구름을 컨셉으로 디자인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얼음 위에서도 가볍게 달리는...
얼음 수정같습니다. 이 작품을 디자인한 학생은 Shawn Deutchman 25 (USA)
외계인 비행체는 아니고... 이 작품을 디자인 한 학생은 Anand Krishnan - 29 (India).
정말 이런 자동차가 등장할까요? 자동차라는 말도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둥둥 바다에 떠나니는 해파리가 하늘로~~
날렵하게 생겼습니다. 달리는 것이 아니라 날라간다는 표현이 맞을 듯..
David Seeing - 25 (Germany)
핸드폰도 그렇고 조마간 투명 컨셉 제품이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Oliver Sharp 24 (UK)
이 정도쯤 되면 경지에 올랐다고 해야 하나요? 운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응접실에서 대화하듯..
Anna Geiger - 20 (Germany)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운행하지 않을 때는 태양광을 흠뻑 마셨다가, 주차공간도 줄일 수 있을 것 같고?
Miika Heikkinen - 26 (Finland)
혹시나 역시나 한국 한생입니다. 자동차 바퀴는 사라진다고 봐야겠지요. 수직으로 상승에서 달리는!!
SF입니다.^^
Jong Won Lee 33 (South Korea)
패션카 입니까? 아니면 카멜레온. 주위 환경에 따라 자동차 색상이 바뀌는?
나무로 만든 컨셉카입니다. 나무자동차라 너무 재미있네요!
Philipp Siebourg 30 (Germany)
여기까지입니다. 나머지 첨부 사진은 그냥 스쳐 지나가듯 보십시오^^
나머지 자동차들은 너무 정이 안가네요.,,,^^
마지막으로 한국 학생(Hyunjoon Park)이 출품한 작품입니다.
자동차가 아니지요^^
미래의 교통수단은 새로운 발전을 이룰것인가?
아니면 스트레스로 가득찬 인간들이
인간 중심의 자동차 디자인(미적 가치)에 더욱 갈망하고, 변화 될 것인가?
그런 물음에 답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한국 학생들,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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