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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진중권트위터,안철수 김한길, 갈등 백화점 창업?

by 밥이야기 2016.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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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가칭) 백화점. 제대로 오픈될까? 이리저리 참여하는 분들의 형세는 벌써부터 갈등 관계가 보인다. 물론 속내는 알 수 없다. 언론을 통해 비치는 판세가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측정하는 것. 진중권 동양대 교수(이하 진중권). 오래간만에 만났다. 트위터에서 만난 글들은 갑자기 생소해 보인다. 나는 트위터 초기 올인했지만, 다른 방향으로 SNS를 전환하는 바람에?...진중권이 트위터 올린 짧은 글, 늘 그렇듯이 짧게 생각해보니 쓴소리답다. 할 말 하자. 간단하다. 요즘 정치 이슈는 탈당, 입당 시즌. 탈당은 마무리 된 것 같고? 여당을 떠나서 야당 분열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가칭) 두 체제로 나누기. 천정배 국민회의는 백반 식사에 요리에 불과하니 제외하고. 비빔밥이 된다면 모르겠지만...문재인과 안철수의 생각에 좌지우지. 더민주당은 그나마 김종인 선대위 위원장으로 합류하고, 문재인 추후 대표직을 사퇴한다고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조금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인물을 보니, 글쎄 여전히 식상해 보인다. 분명한 것은 새로움은 없어 보인다. 진중권은 몇 일 전 국민의당을 자민련급. 

진중권 다시 어제(22일) 트위터를 통해 언급했다. "김한길이 창당대회 불참한 것은 몽니로 보입니다...문재인한테 하던 짓을 안철수에게 하는 거죠”. 틀린 말은 아니다. "즉, 자기들이 어렵게 데려온 사람들을 안철수가 비리인사로 몰아 내치고, 안철수가 데려온 한상진이 입으로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일을 그르쳤다는 불만의 표시”아닌가? 진중권은 또 말했다. "박지원 탈당으로 더민주 사태는 마무리 됐습니다. 타격은 입었지만, 전화위복의 측면도 있습니다...결과적으로 안철수가 새정연의 고름을 깔끔하게 짜 내간 셈이 됐으니까요. 이제 자기들끼리 싸울 겁니다...박지원은 어차피 더민주, 국민의당 어디서도 공천 못 받아요. 그래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뒤 당선된 후에 돌아오겠다는 얘깁니다...야권통합은 얼어죽을..... 자기부터 찢어져 나가면서 뭔 통합을 합니까”. 틀린 말이 아니다. 속 쉬원하게 말했다. 당이 갈라지면서 여전하 새롭자 못하고, 실수와 갈등은 증폭될 것이다. 혁신은 커녕 혁신을 포장한 갈등 백화점. 권세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국민들은 잘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