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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방사능공포 확산도 좌파때문인가요?

by 밥이야기 201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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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방사능 공포 확산이 불순세력 때문이라고 지적했네요. 경기도교육청이 방산능비를 우려, 휴교령을 내린 배후가 좌파 교육감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사회불안을 조성하고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불순한 행동을 하는 일에 대해 당당히 제압해야 한다(김무성) " 사회불안을 조성한 진원지가 어디인가요. 까마귀 고기 드셨나요? 한나라당 지도부 판단는 참 단순불쾌하지요. 자신들의 잘못은 금방 잊어버리고, 걸핏하면 과것 탓 좌파 탓 뿐입니다. 여당 수준이 이 정도니,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 쓰나미 후폭풍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물질이 한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비과학적인 유언비어에 현혹되지말라고 했지요. 그런데 어땠나요. 전국에 거쳐 방사능 오염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인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극소량이라고 하지만, 정부의 비과학적인 바람의 흐름(편서풍)만 바라 본 무대책 현주소가 밝혀졌지요. 이때부터 신뢰는 상실되었습니다. 만약 이명박 대통령이나 정부관계자들이 " 만일 하나라도, 방사능 물질이 검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대책을 세우라"고 말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겁니다.



방사능 공포 확산을 야기시킨 정부와 여당은 방사능 비 맞아도 괜찮아 이야기 하지말고. 방사능비 맞으면서 거리를 활보하시길 바랍니다. 방사능 때문에 내수 소비가 줄었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왜 물가가 치솟았는지, 왜 국민 부채가 늘어났는지 근원적 처방을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세가 누구를 위한 감세인지, 소비를 줄이면 물가를 잡을 수 있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이 맞는지, 불온한 말인지 머리가 있다면, 양심이 있다면 이야기를 해야지요. 조선일보는 오늘 사설을 통해, 여당은 없다고 말했지요. 조선일보도 불온세력이지요. 그렇지 않나요? 좌파 탓 하기 전에, 제발 내탓이오 말하세요.왜 국민 18명 중에 14명이 스트레스(경향신문 기사 참고>>읽어보기)를 받고 있는지...화가 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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