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밥

양치기 소년도 놀라 자빠질 MB의 쪼개기 거짓말

by 밥이야기 2011. 4. 8.
728x90
거짓말의 대명사 '양치기 소년'. 단순한 이야기지만, 한번 잃은 신뢰가 어떤 결말을 초래할지 알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양치기 소년이 회자되는 이유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거짓말은 이제 만 천하에 알려졌습니다. 이제 아무리 진실을 담은 이야기를 해도, 늑대가 와도 외면할 것 같아요. 참 슬픈, 요즘 한국의 우화입니다. 동남권 신공항 사업이 백지화되자, 과학비지니스벨트 분산론이 쏠~쏠 흘어나오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 좌담회에서 "선거 유세에서는 충청도에서 표를 얻으려고 관심이 많았을 것... 거기에 얽매이는 것은 아니고 공약집에 있었던 것도 아니다"라고 말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지요. 






대선에 출마한 사람이 대선공약집도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공약집 충청도편에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과학비지니스벨트 사업이 명기되어있지요. 3조가 넘는 천문학적 돈이 들어가는 사업인데, 여반장입니다.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대통령. 정말 수준급입니다. 양치기 소년도 놀라 자빠질 거짓말의 달인. 표심을 얻기위해 내세운 과학비지니스벨트 사업이 또 한번 표심을 위해 쪼개질 처지에 놓였습니다. 차라리 전 국토를 과학비지니스벨트를 만드세요. 어려울 것 있나요. 전국 방방곡곡 표심도 얻을 수 있으니... 간단하지요.



공약도 지키지 못할 수가 있지요. 지키지 못한다면, 자세하게 설명을 하셔야지요. 전 국토를 분열의 터전으로 만들고 있있는 이명박 대통령. 강도 민심도 쪼개지고 있습니다. 거짓말 할 것 같으면 쪼개고 쪼개 사람들에게 스트레스 주지말고 한꺼번에 거짓말하세요. 한 번 속고 지나가게....제발 임기 끝날때까지 조용히 계십시오. 경제고, 공약이고 다 관계없으니, 국민건강까지 손상시키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도 공해입니다. 생산적 논의를 실종시키고 있으니까요. 인터넷 유언비어 운운할 자격도 당신은 없습니다. 그나저나 왜 4대강 사업 공약은 끝까지 지키시나요? 4대강 사업 공약이 거짓말이었다면... 다른 거짓말은 조금 참아줄 수 있는데....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