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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미술

실타래로 만든 ‘최후의 만찬’을 즐겨보십시오

by 밥이야기 200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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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라 불리는 미술거장들의 작품들은 현대 미술가들이나 일반인들에 의해
재해석되어 재창조되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모나리자는 대표적인 명화이지요.

동물들이 등장하는 모나리자작품(소나리자)도 나왔을 정도니^^

소나리자^^


오늘 보실 세계의 명화는 실타래로 모자이크되어 재창조된 작품들입니다.
모자이크작품이나 점묘화는 컴퓨터의 이미지 픽셀처럼 수 천 수 만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 모자이크 작품은 가까이서 보면 형체를 알 수 없지만 멀리서 보면 윤곽이 드러납니다.
디지털과는 반대지요. 가까이, 초극현미경이나 돋보기(루페)로 들여다보아야지만
하나의 이미지가 수많은 픽셀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의 이미지들은 어쩌면 다 모자이크되어 있다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5,184개의 실타래로 만든 모나리자입니다. 작업 설치는 거꾸로 되어있습니다.
볼록렌즈의 원리를 이용해서, 사람들에게 가까이 가서 렌즈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게 설치해 놓았습니다.




최후의 만찬입니다. 다빈치가 살아있어다면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20,736개의 실타래로 만들어진 ' 실타래 만찬'이었습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목걸이를 한 소녀'입니다. 북유럽의 '모나리자'라고도 불리지요.



 
15세기 북부 유럽의 르네상스 미술의 선구자적인 화가였던 야반에이크의 초상화입니다.
5,024개의 실타래로 만들었습니다.


  젊은 날의 피카소 사진입니다. 5,024개의 실타래로 만들었습니다.

전시(작품)는 현실의 눈만 아니라 마음의 눈을 뜨고 작품 감상과
세계를 바라보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 이 작품의 작가는  Devorah Sper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