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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이명박 대통령이 채우겠다는 부족함이란?

by 밥이야기 201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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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의 부족함을 채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야당 위원장(김영환 국회 지경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한 이명박 대통령은 “최중경 장관 후보자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제가 채워가면서 일을 잘 해나가겠다. 그러니까 대통령을 믿고 통과시켜 달라"

진중권 씨가 최중경 내정자의 부족함에 대해 한마디 거들었습니다. <MB "최중경 부족함, 내가 채워 나가겠다"...... 이 분, 장관 하기에는 아직 전과가 부족한 모양이에요./진중권트위터>


인사청문회 경과 보고서를 채택해달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전화 내용은 진솔해보입니다. 하지만 민주당 김영환 의원의 지적처럼, "임명하지 않음으로써 절제의 그 정치라고 할까, 또 국민들과 국민들이 반대하고 또 야당이 반대하고 시민단체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나는 할 수 있지만 국민을 위해서 하지 않겠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진정한 의미에서 레임덕이 극복이 될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지요. 이명박 대통령도 그렇듯이 다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다만 부족함에 대한 범위와 성격은 가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채워야 할 것과 버릴 것을 구분해야지요.  최중경 내정자는 까도남이라는 별칭이 생겼지요. 까도 까도 양파 속처럼 연이어 나오는 부동산 투기 의혹 때문입니다. 부족함이 비부동산 투기 의혹 수준이 부족한 것인지, 채워주겠다는 것이 불법을 더 채워주겠다는 것이지 잘 모르겠네요. 최경환 내정자의 부족함은 채워줄 것이 아니라 더 비워 내어야할 부족함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부족함을 채울 것이 아니라 버릴 때 버릴 줄 알아야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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