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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사자와 악어가 싸우는 9장의 사진을 보니

by 밥이야기 201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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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악어'가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라와 있네요.
확인해보니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기사때문이네요.
기사제목은 <Don't touch my baby! The incredible moment three lionesses killed a crocodile after it tried to attack a cub>. 나의 새끼를 건들지 마라^^ 악어가 사자 새끼를 공격하다 , 세 마리 암사자에게 죽임을 당한 놀라운 순간>


남아공화국 의사인 토니 골드먼이 아들과 함께 사파리 관광 중에 담은, 사자와 악어의 혈투장면.
기사에 따르면 15분 간 싸움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사자들은 들소 사냥에 성공한 터라 먹잇감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악어가 배가 고팠는가 보지요? 그렇다고 어린 사자를.
물 웅덩이가 더 넓고 깊어다면 어떤 결과가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진으로 보면 악어도 물러서지 않고 싸었네요. 아주 보기 드문 장면입니다.


아무튼 악어가 괜히 잠자는 사자를 건드렸다고 화를 당했네요.
자기 자식을 건들이니 암사자가 가만 있겠습니까.
악어도 식구나 동료가 있었다면 막상막하였을 것 같습니다. 3대(암사자) 1이다보니. 역부족.



<슬라이드보기>


012345678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http://www.dailymail.co.uk



사자와 악어 싸움은 상황과 여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겠지요.
물가까이라면 악어가
벌판이라면 사자가
그래서 흔히들 기업과 정치인들을 비유할 때도 사자와 악어의 싸움을 비유하기도 합니다.
통신시장에서도 삼성이 사자라면 SK텔레콤은 악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요.
삼성이 하드웨어(제품 설비)에 강하다면
SK텔레콤은 통신서비스에 강하지요.
만약 삼성이 통신서비스시장에 발을 들여 놓으면 결과는 쉽지 않을 겁니다. 악어에게 당하겠지요.

문제는 대형마트가 문어발식 경영으로
동네 상권을 침범해서 초토화시키는 것. 자기 영역에서 더 잘하지..
약육강식.........


아무튼 오늘 온라인판 뉴스를 통해 동물의 왕국을 보았습니다.
동물의 왕국!!!!!!
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팬이었지요.
한때 진보신당 노회찬 전 대표가 
“이명박 정부에서 헌법 제1조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에서 ‘동물의 왕국’으로 수정되었고. 1조 2항도 ‘대한민국의 주권은 상위 1%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대통령과 그의 형으로부터 나온다’로 수정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동물의 왕국이나 사람의 왕국이나?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 ^^
쉬운 교훈이지만 쉽지가 않지요.
2011년 총선과 대선에는 뭉쳐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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