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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심상정 후보사퇴, “국민의 표심은 이명박 정권 심판”

by 밥이야기 2010.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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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출처 : 심상정 홈페이지



진보신당 심상정 대표의 경기 지사 후보 사퇴 기자 회견문을 읽어 보았습니다.
너무 힘든 결정이 셨을 겁니다. 진보 신당 당원들도 기분 좋을 리 없겠 지요.
끝까지 완주했으면하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겠습니까.

 
심상정 대표는 자신의 사퇴가 "은 진보 정치를 더 크고을 강하게 벼리기위한 고뇌의 결과"오히려 말했습니다이 였다고. 한국 사회 진보를 위해 뿌리 내림을 위해 무소의 뿔처럼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한국 사회 보수의 두터운 벽을 보셨을 겁니다. 심상정 대표는 절대 능력이 부족해서 사퇴한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심상정 대표의 정책과 비전을지지하고 있습니다. 심상정 대표의 결심이 한국 사회 진보를 뿌리내리는가 ""전진을위한 일보 후퇴를 이보 되리라고 믿고 싶습니다을가.



<심상정 후보, 기자 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경기 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많은 날 역사의 엄중함과 진보 정치의 미래를 생각했습니다. 25 년 노동 운동의 삶과 진보 정치의 길을 걸어 오면서 이처럼 무거웠던 적이 없습니다.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제가 짊어져야 할 짐을 의연하게 받아 안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오늘 경기 도지사 후보직을 사퇴합니다.

전 오늘 교육과 복지가 강한 경기도를 만들어 복지 대한민국의 초석을 놓겠다는 저의 꿈을 눈물을 머금고 잠시 접어 두 고자합니다.

출마를 선언한지 130 여일, 경기도 곳곳에서 서민이 행복한 세상에 대한 기대와 믿음으로 제 손을 잡아 주시던 많은 분들의 따뜻한 체온이 지금도 가슴을 저며옵니다.

돌이켜 보면,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과정이었고, 여러 가지 악조건을 헤처와야했던 선거 운동 기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저와 진보 신당은 이명박 정권에 대한 단순한 반대를 넘어 이명박 정권을 질적으로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새로운 대안과 비전을 세우기 위해 싸워왔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저는 저와 진보 신당이 꾸는 꿈이 바로 우리 다수 국민들이 함께 꾸고있는 꿈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진보의 꿈이 이루어져야 우리 국민들이 행복해 질수 있고,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가 바로 진보 정치임을 확신할 수있었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따뜻한 애정과 격려를 보내 주신 국민 여러분 께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진보 정치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경기 도민 여러분!

 그러나이 투표 일을 3 일 남긴 지금 우리 국민의 표심은 이명박 정권 심판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선거 운동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지금, 국민의 이명박 정권 심판의 뜻을 받드는데 저의 능력이 부족함을 솔직히 인정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감히 역사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저지르고있는이 큰 죄악들에 의해 우리 국민들이 흘릴 눈물이 너무 큽니다.

이명박 정권의 4 대강 사업으로 상징되는 토건주의를 강요하고, 한반도의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나라 경제가 흔들리고 서민 살림이 파탄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 전교조 말살 노동 탄압 정책에 맞서 분연히 싸우고있는 노동자와 시민 사회계의 염원에 대한 진보의 책무를 다하 고자합니다.

 오늘 비록 저의 꿈을 잠시 접어 두지만, 서민과 중산층을 향한 진보 정치의 꿈을 내려놓은 것은 아닙니다. 오늘의 저의 결심은 외부의 이유에 의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진보 정치를 더 크고, 강하게 벼리 기위한 고뇌의 결과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양극 화를 해결하고 우리 사회의 근본적 전환을 이루는 일은 오직 진보 정치만이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대안이되기위한 진보 신당의 노력은 더욱 강화되어갈 것입니다.

저 역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보통사람이 행복한 진보 정치를 위해 앞으로도 무소의 뿔처럼 달려 나갈 것입니다.

저의 결단이 진보 정치 발전과 이명박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염원에 작은 밑거름으로 쓰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제 국민 여러분이 저의 진심에 답해주십시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저는 경기 도지사 후보 사퇴를 통해 유시민 후보에게 이명박 정권 심판의 과제를 부탁하고자합니다.
유시민 후보를 반드시 당선 시켜서 이명박 정권 심판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저 심상정 마지막 부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미래를 품고있는 기호 7 번 진보 신당을 국민 여러분 께서 애정과지지로 키워주십시오. 진보의 자존심을 끝까지 지키고 계신 노회찬 서울 시장 후보를 비롯한 진보 신당 후보들을 지지해주십시오. 미래 서민 정치의 씨앗인 기호 7 번 진보 신당에 정당 투표로 진보 정치에 희망을 실어 주시길 간절하게 요청드립니다.

 2010 년 5 월 30 일

 심상정




민주 진보 진영은 오늘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유권자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상정을 기억해야합니다. 그의 이름으로 경기 도민들은 투표에 참여해야합니다.
승리와 패배를 떠나 한국 정치 사는 기록할 것입니다.
심상정의 안목과 고뇌, 심상정이 지향하고자했던 꿈들을 .................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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