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씨가 독립신문(대표 신혜식)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김미화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승소 소감을 남겼네요.
“오늘 승소했습니다. 시사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부터 한 인터넷신문이 저에 대한 허위기사를 여러 차례 올려 고소했었습니다. 오늘 신문사사장 300만원, 기자 1명당 200만원씩 합이 700만원 배상하라며 승소판결이 났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편히 좀 자겠네요. ”(김미화 트위터)
독립신문은 김미화 씨에게
노빠, 좌파 방송인, 친미주의자 발언을 거침없이 쏘아내었지요.
김미화 씨 부분 승소판결이 난뒤, 김미화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기자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는 자신의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서 입장을 남겼네요.
“수억원을 버는 연예인이 인터넷 신문사를 상대로 1억이나 되는 손배소를 걸어 500만원 맞은 걸 가지고 타 매체에 떠벌리고 다닌다니 어처구니가 없을 뿐”
“이제 시작일 뿐이니 지금 맘 편히 발 뻗고 주무시라고 전해드리고 싶다”(신혜식/독립신문)
정말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타매체에 떠든 것이 아니라
매체들이 앞다투어 다룬 거지요. 말을 제대로 하셔야지.
............................
독립신문 뿐만 아닙니다. 우익 수구를 자임하는 단체들이나 인터넷매체도
김미화 때리기에 앞장섰습니다.
변희재 씨가 대표로 있는 빅뉴스도
<김미화, 1992년부터 노무현과 손잡고 정치참여>“나는 광대일 뿐”이라던 김미화, 각종 친노좌파 행각 속속 발각
이라는 기사를 내보기도 했습니다. 김미화 씨 뿐이겠습니까.
빅뉴스의 자매지 미디어워치(위 이미지)도 '진중권과 김미화 우파언론에 전쟁선포'라는 기사를
써보내 등 의도적인 편가르기 기사를 쏟아냈지요.
결국, 근거없는 일방적인 중상모략 발언은 실체가 들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독립신문은 판결이 나자 항소하겠다고 했지만,
소용 없을겁니다. 잘못 하다가 700만원이 아니라 1억 쏟아 낼 수도 있다는 걸 아셔야지요. 신혜식 씨.
젊고 강한 신문을 표방하는 매체가 냉전시대의 논리로 사람을 몰아세우며 되겠습니까.
결국 진실은 끝내 이기게 되어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다만 좀 아쉬운 것은 1억원 손배소송인데 고작 700 만원이라니...
다른 단체들이나 언론매체도 소송거십시시오. 물론 심신이 피곤하시겠지만.....
그냥 한 번 해 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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