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이 글 하나 준비 하는가 봅니다.
‘MBC PD수첩 광우병 보도; 1차 무죄판결의 밑그림을 제공해주었던,
오역가(?) 정지민 씨가 너무 자화자찬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으니.........
진중권 씨 입장에서야 광우병 걸린 소 같이 갈팡질팡 방향 잃고
냅다 무시하는 검찰, 신문, 등등에게
지적을 많이 했지만,
의기양양, 나몰라 무시하며 얼굴에 철판 깔고 버티니,
쉽지 않지요. 이들을 왜 철면피라고 부르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진중권 씨가 정지민 씨는 잠시 접고
검찰과 보수언론의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작정하고 글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화자찬 모드로 자기 바닥을 드러내며 스스로 열폭했으니, 이 아이(정지민)는 이쯤에서 그냥 냅두고... 슬슬 검찰과 언론 쪽으로 얘기를 옮겨야 할 것 같아요. 지금 글 하나 쓰는 중입니다. 제목은 "위증은 검찰도 춤추게 한다...." 내용은 1. 오역, 2. 엉터리 감수, 3. 거짓증언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3류의 말만 믿고 기사를 쓴 언론과, 소장을 쓴 검찰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도대체 번역을 제대로 하나, 감수를 제대로 하나, 그렇게 실력 없으면 정직하기라도 해야 할 텐데... 근거 없는 거짓말로 남에게 피해나 끼치고......그러다 들통났으면 사과라도 해야 할 텐데, 사과 대신 자화자찬을 늘어놓는, 대단히 독특한 인생철학을 가진 아이를, '증인'이랍시고 내세운 검찰과 언론의 꼴이 상당히 우스워졌지요? 앞으로 시간 나는 대로 그 얘기를 할까 합니다. “(진중권)
진중권 씨 그래도 정지민 씨에게 ‘아이’라고 표현을 쓴 것은
너무 과찬 아닐까요? 아이들이 얼마나 똑똑한데요.
10살 때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을 읽고, 5개 국어 이상 하는 아이들이 꽤 있습니다.
“나는 천상 인문학도다. 진중권 같은 연예인을 지망하는 사이비 석사가 아리스토텔레스를 허술하게 인용해서, 교양에 목마른 무지한 어린아이들을 낚을 때, 나는- 비록 PDF파일일지라도- 아리스토텔레스 원문을 혼자 공부했다”(정지민)
물론 진중권 씨가 화가 났겠지요.
필자도 이런 이야기 들었다면, 꼭지 잠시 돌다가 한 꼭지 글을 썼을 것 같아요.
아무튼 흥분하면 이들은 더 벽창호가 되니
천천히 두고두고 씹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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