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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진중권은 연예인을 지망하는 사이비 석사?”

by 밥이야기 201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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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오마이뉴스/유성호

 


진중권이 오늘 새벽에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하나 썼습니다.
화가 나서일까요? 이제 내공이 많이 생겨 몸비들의 글에 신경을 쓰지 않겠지만.
진중권의 연속되는 스트레이트 잽를 맞고 스트레스 받은 정지민 씨가 반격같지 않는 반격의 글 썼네요.

 
"나는 천상 인문학도다. 진중권 같은 연예인을 지망하는 사이비 석사가 아리스토텔레스를 허술하게 인용해서, 교양에 목마른 무지한 어린아이들을 낚을 때, 나는- 비록 PDF파일일지라도- 아리스토텔레스 원문을 혼자 공부했다. 그가 TV에 나와 시시덕거릴 때 나는 TV를 아예 없애고 몇 년을 살아왔다. 남들이 커피나 먹고 수다 떨 때 나는 독서를 했다. 이것이 내가, 그가 보기에 “잘났다고 생각”할만한 이유다. 소신이 있고 의지가 강하다는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정지민)

 
자칭 인문학도 정지민.
대단하시네요.
아리스토텔레스를 원문으로 읽다니.
아리스토텔레스 이름 철자만 원문으로 읽었는지
아니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를 읽었느지 궁금하네요.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지식이 워낙 방대해서..
평생을 읽어도 소화하기 쉽지 않을터인데...
젊은 나이데 대단하시네요. 독서의 신이신가 봅니다.


정말 진중권 말대로 개그네요. 속 뒤집어진 진중권 씨 참으세요.
몸비들 대항하다보면 정신의 샘이 고갈됩니다.
몸비들 중에 파워블로거가 많이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생각과 영혼이 없기 때문입니다.
글을 써보았자, 금방 들통이 나니까요.
몸비들이 잘 하는 것이 하나 있지요. 악성댓글. 기계들입니다.
지워도 지워도 무차별 공격하니까요.

 

  “.....우째 증세가 변희재랑 똑같냐?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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