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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이건희 전 삼성회장은 MB정부의 특별아바타?

by 밥이야기 201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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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아바타 패러디 이미지




진중권 씨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정운찬 총리를 현 정부의 대표적인 아바타로 손꼽았습니다.
영화 속의 아바타는 반란을 일으키지만, 한국의 대표 아바타들은
과연 반란을 일으킬지, 물론 정운찬 총리는 제외입니다.

 
또 누가 있을까요?
청와대 참모들은 다 아바타들이지요.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임기가 남아있는 인사들은 팽시켜버렸지요.
‘한국 대학등록금 싸다’라고 말한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도 있습니다.
대학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이라는 사람이
세계 경쟁력에 한 참 떨어진 한국 대학교의 현주소도 모르고
가볍게 입을 열다가 여론 몰매를 맞고 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KBS 김인규 사장도
대표적인 아바타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뭐 한, 두 명이겠습니까.

 
최근 특별 사면 받은 이건희 삼성 전회장은
사면의 대가로 동계올림픽 유치의 사명을 받은 특별 아바타입니다.

영화 아바타의 주인공은 전쟁 때 잃은 다리 치료를
목적으로 죽은 형을 대신해 나비족에 침투하지요.
나비족에 대한 지형도를 알려주고, 다리 치료를 약속받습니다.


물론 이건희 삼성 전 회장은
반란이 아니라 삼성에 경영 복귀하겠지요.
돈이 많으니, 잠시 눈치 보다가 자신만의 행보를 하겠지요.

 
지금의 이명박 정부의 분신을 자처하고 있지만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하고
각 종 속도 정책이 부실화되어 진면목이 노출되어
조기레임덕이 오면,
아마 현 정권의 아바타들은
모색을 하겠지요. 반란이 아니라 말을 바꿔 타야지 연명할 수 있으니까요.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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