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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피트와 졸리, 차인표와 신애라?

by 밥이야기 201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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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전도사 부부: 졸리와 피트, 차인표와 신애라(오른쪽 사진 출처:매일경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헤어진다고 합니다. 사람 사는 일 만났다가 이별할 수도 있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조금 각별했지요. 두 사람은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한 이후로 급속도로 가까워져 결혼에 골인했지요. 세계 톱스타인 미남, 미녀 배우의 결혼은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서 두 배우로 부부스파이 역을 소화해내었지요. 서로의 직업을 철저하게 속이고 살다가, 한 작전에 투입되어 부부의 정체를 서로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은 잠시 헤어졌다가, 두 사람을 죽이려는 자신들의 속했있던 첩보기관가 맞서 함께 싸웁니다. 영화에서 품어져 나오는 총격 신처럼 열정적으로 영화 밖에서 사랑을 이어간 두 배우.

 
두 배우는 영화 배우로서의 역할도 잘 해내었지만, 사회 공익을 위해 많은 일을 했지요. 재해와 참사현장에서 아프리카인들의 삶을 도와주기 위해 많은 돈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 부부를 나눔 부부라고 부르기 합니다. 한국의 차인표, 신애라 부부처럼. 아이티 지진 참사가 일어났을 때, 두 배우는 큰돈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차인표 씨도 마찬가지이고요. 기부 금액을 떠나 사회공헌에 앞장 선 부부로 평가해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죈 피트와 졸리 부부의 이혼 배경은 피트의 바람설(외도)이 있지만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두 부부 사이에는 여섯 명의 자녀들이 있지요. 졸리는 특히 입양에 적극적인 사람이지요. 세 명을 입양해 키우고 있으니,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 자신들의 낳은 자식들도 키우기 힘든 세상인데. 차인표, 신애라 부부도 가난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이들을 지원(결연)하는 일을 하고 있지요. 보도에 따르면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도움으로 대학을 졸업한 학생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입양 못지 않은 의미있는 일이지요.

 

아무튼 이혼 이유를 떠나서 배우로서, 나눔을 실천한 배우로써 두 사람을 기억하고 싶네요.

한국의 차인표와 신애라 씨는 좋은 일 많이 하시면서 오래 오래 백년해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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