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가 된 미니 PC

6월 2일부터 타이완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컴퓨텍스 2009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선을 보였지만 그 중에서도 도자기로 만든
미니 넷톱(Nettop)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합니다.

이색 컴퓨터들이 많이 선을 보였지만, 아시아의 문화(타이완다운)를 직접적으로 보여준
컴퓨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CS에서 제작한 도자기로 구운 미니 넷톱입니다. 
그나 저나 보기에는 좋아 보이는데, 운반중에 깨뜨리기라도 하면....



 

있을 건 다 있습니다. 블루레이 드라이브까지 장착을 했습니다.
이 넷톱이 있으면 첫 번째 영화는 다큐멘터리를 보아 주어야 될 것 같습니다.

"도자기의 역사"

바닥을 보면 2개의 USB 포트, LAN 포트 등 이 보입니다.

전원이 들어오면... 조명등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받침대도 원목(?)으로....



Intel Atom 230 프로세서, NVIDA ION 그래픽 탑재, 1GB RAM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 도자기표 미니 넷톱이었습니다.


책장표 책 처럼, 보관용 PC로? 


* 사진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