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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7

120년 된 떡갈나무,공중에 매달리다? 120년 된 떡갈나무,공중에 매달리다?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한 그루 나무와도 같은 꿈이 - 정현종 - 인간은 나무에 깃들어 살고 있으면서, 나무가 인간에 깃들어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초기 작품‘너구리 대작전(폼포코)에서 인간들은 숲을 밀어버리는 '뉴 타운' 계획을 수립한다. 너구리들은 인간들에 맞서 싸우지만, 결국 숲은 사라진다. 만화 속의 현실. 현실 속의 만화 같은 일들은 계속 벌어지고 있다. 프랑스의 대문호 장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 몇 번을 읽어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 이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세계 각지에서 사막화가.. 2010. 3. 26.
‘아침이슬’ 김민기는 생명운동가였다 ▲아침이슬의 김민기가 편집인이 되어 엮어 펴낸 '한살림선언' 20년 전 오늘입니다. 1989년 10월 28일 ‘한살림 선언’이 만들어졌습니다. 한살림 선언은 우리시대 큰 스승 무위당 장일순 선생과 박재일(한살림회장), 시인 김지하, 박혜성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한국 생명운동의 지평을 연 외침이었으면 마중물이었습니다. 강원도 원주는 한국 민주화의 성지라고 불립니다. 암담했던 군사독재정권 시대, 많은 민주인사들이 장일순 선생(이부영,손학규 등)을 찾았습니다. 장일순 선생님은 이들을 친구처럼 자식처럼 껴 앉았습니다. 아침이슬의 김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인 김지하도 장일순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며 정신세계를 확장시켰습니다. ▲우리시대 큰 스승 무위당 장일순 선생. 그가 남긴 말과 행동은 새롭게 조명 받고 평가.. 2009. 10. 28.
바람 불어 아름다운 가로등 에너지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개발이야 말로 지속가능한 삶을 향한 최고의 가치로써 자리매김 해야 합니다. 4대강이니, 원자력발전소, 댐건설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습니다. 자전거 타는 흉내도 좋지만, 제발 국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일에 전력을 기울였으면 합니다. 오늘은 풍력으로 돌아가는 가로등이야기입니다. 바람개비 모양입니다. 바람 많은 제주도에 이런 가로등이 만들어진다면... 바람을 실컷 맞으면 맞을 수록 저녁에 아름다운 빛을 사람들에게 선물해줍니다. 컨셉디자인이지만, 잘 개발해서 적용시키면 가로등도 가로등지만 도시의 작은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람 불어 좋은 날!!! 바람 불어 좋은 가로등. Designed by Niklas Löf.. 2009.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