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정일선1 현대 정일선, 갑질 논란은 지속 이어질까? 한국 사회는 무슨 사회일까? 분명 정상은 아니다. 비정상사회이다. 현대오너가 3세 정일선(46) 현대 비앤지스틸 사장의 A4 100여장에 달하는 수행기사 '갑질 매뉴얼'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매뉴얼에는 모닝콜과 초인종 누르는 시기·방법 등 하루 일과가 매우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노컷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 꼼꼼한 매뉴얼대로 하지 못하면, 정일선 사장은 수행기사들에게 'X신같은 X끼"라며 폭언·폭행은 물론 경위서를 쓰게 하고 벌점을 매겨 감봉까지 했다고 피해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최근 재벌가의 갑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수행기사 근무환경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행기사 업계에서 "꽤 잔뼈가 굵다"는 A씨에게 몇년 전 정 .. 2016.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