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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10

언제나, 내 마음에는 ‘책’과 ‘책방’이 살아있다 전용뷰어 보기 ​ ​* 이미지 출처 : https://www.pinterest.com/pin/297589487854502474/ ​ ​ ​ ​ ○ 언제나, 내 마음에는 ‘책’과 ‘책방’이 살아있다 1년 365일, 매일매일 책을 조금씩이라도 읽어봅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e-book은 가능한 피하고 있습니다. 책이 손에 잡히지 않으면 허망해집니다. 물론 저는 스마트폰 손가락 중독증에 걸려있지만... 끝까지 읽어 본 책은 많지 않습니다. 서문만 읽어보고 책 더미에 쌓여 있습니다. ‘ 책이여, 언제가 읽을 볼 것이니 기다려 다오 ’. 죽을 때까지 다 읽지는 못하겠지요? ​ ​ ​* 이미지 출처 : https://www.pinterest.com/pin/465207836485213707/ ​ 오늘 교보문고에서 몇.. 2015. 8. 24.
김우창 선생의 '성찰'을 읽으며.... 요즘 4권의 책을 번갈아 읽고 있다. 두어 달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일하는 바람에 책과 담아 쌓아서 몸과 정신이 황량해서다. 황량이 아니라 피폐. ^^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 전기와 김우창 선생이 경향신문에 기고했던 글들을 묶은 ‘성찰 - 시대의 흐름에 서서’, 김훈의 ‘흑산’, 안그라픽스에서 묶어낸 ‘디자인통합’ 이다. 스티브 잡스 자서전은 900쪽이 넘는 분량이기에 들고 읽기가 부담스러웠지만, 800쪽 넘게 읽었다. 급하게 펴내는 바람에 오역이 많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 볼 가치가 있는 책임에 분명하다. 김우창 선생의 ‘성찰’은 2003년부터 경향신문에 실린 칼럼이지만, 여전히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것 같다. 글의 깊이와 사색, 성찰이 담겨있다고 생각.. 2011. 11. 12.